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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당정TF 오늘 출범…연내 체제 개편안 마련

기사입력 : 2016년08월18일 07:47

최종수정 : 2016년08월18일 07:47

[뉴스핌=김나래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가 18일 오후 국회에서 전기요금 개편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을 본격적으로 손본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시스>

TF 위원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채익 의원, 손양훈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공동 위원장을 함께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TF 위원으로는 당에서는 이현재·윤한홍·곽대훈·추경호 의원 등이 활동하며 정부 측에서는 우태희 산업부 차관과 김시호 한국전력 부사장이 참여한다.

민간 분야에서도 소비자단체 측과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다.

TF는 올해 연말까지 누진제를 포함한 전기요금 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 전반적인 활동 방향을 잡고, 앞으로 현장 방문과 해외 사례 조사, 대국민 의견 수렴 공청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당정은 거센 누진제 논란 끝에 7~9월 3개월 분 가정용 전기요금 20%를 인하하고, 누진제 개편을 위해 당정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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