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갤노트7 출격] 믿고 쓰는 삼성페이...1년간 '무한 업그레이드'

기사입력 : 2016년08월19일 09:59

최종수정 : 2016년08월19일 09:59

교통·멤버십·ATM입출금 등 업데이트...홍채로 본인인증까지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의 간편결제수단 '삼성페이'가 1주년을 맞았다. 삼성전자는 1년간 꾸준히 삼성페이의 기능을 업데이트하면서 삼성 폰만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9일 갤럭시 노트7 출시와 함께 홍채인식 기능을 적용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페이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페이는 스마트폰을 신용카드 단말기에 갖다대면 마그네틱전송방식(MST)이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이용해 결제가 이뤄지도록 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8월 20일 갤럭시 노트5 출시와 함께 국내에 도입됐다. 

삼성전자는 출시 이후 이와같은 간편 결제 기능에 더해 온라인 결제, 교통카드 기능, 해피포인트 등 멤버십 자동 적립, 은행 ATM 입출금 등의 기능을 꾸준히 업데이트했다. 갤럭시 노트7으로는 홍채 정보로 결제 시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삼성페이가 향후 개인간(P2P) 송금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다른 브랜드 스마트폰에서도 삼성페이 온라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삼성페이 미니' 서비스도 나올 것이라고 알려졌다. 

지난해 8월 20일 갤럭시 노트5와 함께 국내에 출시된 삼성페이는 서비스 1년만에 국내 가입자 500만명을 확보했다. 출시 9개월만에 누적결제금액 1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삼성페이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갤럭시S 시리즈, 갤럭시 노트 시리즈 등)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적이다. 

글로벌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미국과 중국, 스페인, 싱가포르, 브라질 등에 차례로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출시국을 더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출시를 계기로 미국 시장 등 해외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전세계 삼성페이 이용자를 1700만 명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지난 7월 갤럭시 노트7 출시를 앞두고 "삼성페이를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로 잘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