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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꽃보다 할배' 미국판 첫방 앞둔 소감 "우리 콘텐츠 미국 방영 자체만으로 뿌듯하다"

기사입력 : 2016년08월22일 18:18

최종수정 : 2016년08월22일 18:18

'꽃보다 할배'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등을 연출한 나영석PD <사진=CJ E&M>

[뉴스핌=이현경 기자] 나영석 PD가 '꽃보다 할배' 미국판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나영석 PD는 22일 뉴스핌에 "우리의 포맷을 미국 배우들을 데리고 만든 것에 대한 뿌듯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엊그제 윤상씨에게 문자가 왔다. 미국에 있는데 '꽃보다 할배' 예고를 봤다고. 자기가 너무나 뿌듯하다며 놀라서 연락을 해봤다고 하더라. 저 역시 그런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 미국판 방송 1회를 시청한 후기도 들려줬다. 그는 "몇 달전에 그 쪽에서 1회를 미리 보내줬다. 한국방송과는 다른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예능을 소비하는 형태, 소비자의 취향이 다르다 보니 다르게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며 "한국 콘텐츠의 좋은 점을 표출해 자기 것으로 반영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나영석 PD는 "무엇보다 '꽃보다 할배' 미국판이 잘됐으면 좋겠다. 미국에서 1등하면 전세계에서도 통하게 돼 있다"며 "외화벌이로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꽃보다 할배' 미국판 'Better Late Than Never(더 늦기 전에)'은 4부작으로 구성됐으며 1회당 러닝타임은 45분(광고제외)이다.

'꽃보다 할배' 미국판은 한국과 일본, 홍콩, 태국 등 아시아 4개국, 6개 도시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출연진은 1970년대 시트콤 '해피데이즈'로 유명한 헨리 윙클러, '스타트렉' 커크 선장 윌리암 샤트너, 전직 풋볼선수 테리 브래드쇼, 복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지 포만이 출연한다. 한국판에서 이서진이 해낸 '짐꾼' 역할은 코미디언 제프 다이가 맡았다.

'꽃보다 할배'가 NBC에서 방송되면 미국에서 리메이크된 최초의 한국콘텐츠로 기록된다. '꽃보다 할배'는 지난 2014년 미국 NBC에 수출을 확정 지었고, 한 달여간 촬영을, 편성까지는 2년이 걸렸다.

미국에 리메이크된 첫 예능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 미국판 첫 회는 23일 밤 10시(현지시간) 첫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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