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씨트로엥 C4 칵투스' 국내 상륙..소형SUV '다크호스'

기사입력 : 2016년08월23일 12:00

최종수정 : 2016년08월23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독특한 디자인ㆍ리터당 17.5km 연비로 소비자 관심 UP

[뉴스핌=전선형 기자] 프랑스의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 ‘씨트로엥 C4 칵투스’가 국내에 상륙한다.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 등을 갖춘 C4 칵투스 등장으로 국내 소형SUV시장의 각축전도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한불모터스는 23일 시트로엥의 새로운 아이콘 모델인 도심형 SUV ‘C4 칵투스(C4 Cactus)’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C4 칵투스는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 해 유럽 출시 이후 지금까지 15만대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C4 칵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차량 옆면과 뒷면, 헤드라이트를 둘러싼 에어범프다. 이 에어범프는 부드러운 소재 안에 공기캡슐이 들어있어 도심 주차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스크래치, 소위 '문 콕'을 예방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루프 에어백 기술도 장점이다.

C4 칵투스의 에어백은 차량지붕에 있어 충돌 상황에서 에어백이 천장에서부터 아래로 길게 내려오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조수석 대시보드에 설치된 에어백보다 조수석 탑승자의 충격을 줄여줄 수 있는 것. 특히 에어백이 천장으로 올라가면서 수납공간이 커지고 실내 공간도 넓어졌다.

넉넉한 수납공간도 눈여겨볼만 하다.

C4 칵투스의 트렁크는 358리터 용랑이지만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170리터까지 늘어난다. 또한 차내 기능이 집약된 7인치 터치스크린과 자외선과 열 차단이 가능한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등 다양한 편의기동도 탑재했다.

연비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C4 칵투스는 유로 6를 충족하는 BlueHDi 엔진과 ETG 6 변속기의 조화로 17.5km/L(도심 16.1km/L, 고속19.5km/L)의 뛰어난 연비와 최대 출력 99마력, 최대 토크 25.9kg·m의 힘을 발휘한다. 판매 가격은 2490만원~2890만원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지난해 C4 칵투스를 처음 전시했을 때 국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기억하고 있다"며 "C4 칵투스 출시로 씨트로엥의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고 말했다. 

C4 칵투스 출격으로 소형 SUV시장의 판도변화도 예상된다.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소형SUV는 올 상반기 4만7762대가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3만3986대) 대비 40.5% 증가하며 급상승중이다. 르노삼성 QM3, 쌍용차 티볼리, 기아차 니로 등 국내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 중 티볼리는 전체 판매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독주하고 있다.

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C4 칵투스는 유럽의 티볼리라 불릴정도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상당히 인기를 끄는 모델"이라며 "독특한 디자인과 2400만원에서 2900만원대의 효율적 가격으로 국내 젊은이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씨트로엥 C4 칵투스.<사진=한불모터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