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8/23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증시 대형주 강세 0.16↑ , 3100P 회복실패

기사입력 : 2016년08월23일 17:10

최종수정 : 2016년08월23일 17:10

상하이종합지수 3089.81P(+4.90 +0.16%)
선전성분지수 10750.29(+18.89 +0.15%)
창업판지수 2174.16P(+6.76 +0.31%)

[뉴스핌=서양덕 기자] 23일 상하이증시는 은행, 건자재 등 대형주의 강세에 소폭 상승했다.

상하이지수는 0.16% 오른 3089.81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15% 상승한 10750.29포인트를 기록했다. 창업판지수는 0.31% 오른 2174.16포인트로 주요지수 모두 전날과는 반대의 흐름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여행, 은행, 증권, 보험, 제약, 건자재 중심의 대형주와 알리바바 테마주, 차신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양자통신, 스포츠, 테슬라, 리튬이온배터리, 순금 테마주는 약세를 보였다.

연일 약세를 이어가던 대형주들은 이날 금융주를 중심으로 상승장을 나타내며 주가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여행 업종은 이날 4% 넘게 오르면서 전체 업종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도 이날 0.15% 오른 3341.8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증시 대형 이벤트는 단연 국유 건자재 대형 기업간 합병 소식이었다. 전날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건축자재재료집단(중국건재 中國建材 03323.HK)와 중국중재집단공사(중국중재)의 합병 방안을 비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건재와 중국중재는 각각 시멘트업계와 비철금속 업계 1위 기업이다. 

합병안 비준 소식에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건재 주가는 0.79% 올랐다.

인민은행이 고시한 23일 환율은 달러당 6.6586위안으로 위안화 가치가 전날보다 0.10% 상승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3거래일 연속 역RP를 통한 시중 자금 회수를 멈추고 이날 200억위안의 유동성을 순공급했다.

<사진=신랑재경(新浪財經)>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