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르포]가족이 즐기는 스타필드 하남, "실내 놀이터,신세계를 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용진 야심작 '스타필드 하남'
서구식 신쇼핑 플랫폼 '24시간' 부족

[뉴스핌=전지현 기자] "가족이 함께 왔는데 모두 흩어져 구경하다 3시간 뒤에 만나기로 했어요. 그때까지 모두 볼 수 있을까 모르겠어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신세계그룹의 야심작 스타필드 하남. 이곳 '스포츠몬스터' 매장에서 만난 김성훈(42세, 경기도 하남)씨는 5살 아들과 야구게임을 즐기며 이렇게 말했다.

9일 그랜드 오픈에 앞서 5일 프리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은 24시간이 모자라다는 말이 그대로 들어맞았다. 원데이 쇼핑, 레저 등이 가능한 복합 체류형 공간 '스타필드 하남'은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의 위용을 증명하듯 쇼핑몰 전체가 '하나의 놀이동산'에 온 듯한 느낌이다.

우선 '스포테인먼트(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합성어)' 공간 중 하나인 '스포츠몬스터'는 입구부터 디지털과 운동을 결합한 스포츠 콘테츠가 한눈에 들어온다. 농구, 축구, 킥복싱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에서는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손목 밴드를 통해 개인 운동 역량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전지현 기자. 스포츠몬스터 실내 내부, 구기 종목 경기장>

대형 화면에 등장하는 상대와 게임을 즐기는 사이 손목밴드가 참가자의 다양한 운동 신경을 측정, 이를 개인 핸드폰에 전달한다.

스포츠 몬스터의 주 타깃층은 성인 남성이지만 이곳에서 사용되는 운동기구들은 중학교 2학년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을만큼 안전과 기능에 주의를 기울였다. 실제, 중·고등학교 수업에 사용되는 제품들로 구성해 '놀이'와 '운동'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디지털화까지 접목시켰기 때문이다. 

실내형 풋볼 경기장에서 들어본 배구공이 깃털처럼 가벼운 이유는 2g 밖에 안되는 안전볼로 만들진 덕분(?)이다. 운동 신경이 둔하지만 관심있는 여성 고객을 위해 3명 이상의 여성이 올 경우 단체 프로그램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코너를 돌면 실내 암벽 '클라이밍'이 있다. 프랑스 엔터프리즈사에서 직접 만든 10m 높이 암벽은 전문가가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을 만큼 견고하다. 아울러 LED스포츠코트, 4m 위에서 뛰는 점핑 트램펄린, 8.5m 뛰어 내리는 자유낙하, 실내 로프코스 등 30여종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성인 남성용 놀이터 공간으로 만들었지만 스포츠를 놀이로 풀고자 하는 것이 진정한 목표"라며 "최대 3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간에서 스포츠인을 꿈꾸는 어린이와 운동에 관심있는 초보부터 프로까지의 여성, 남성 고객이 즐길 놀이들을 한데 모았다"고 말했다.

모든 긴장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고 싶은 고객에게는 1만3000㎡ 규모 ‘아쿠아필드’가 제격이다. 워터파크에서는 통유리창을 통해 팔당대교와 검단산을 조망하며 워국내 워터파크 최초의 소용돌이 풀인 보텍스풀, 미끄럼틀이 설치된 어린이풀 등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워터파크를 지나 옥상에 오르면 루프탑바가 등장한다. 실회 공간으로 꾸며진 이 곳에는 한강과 검단산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L자형의 국내 최장 길이(115m) 인피니티풀에서 물놀이는 물론, 영화와 공연도 경험할 수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아쿠아필드>

수중음원장치를 설치해 물 속에서도 음악 및 음향이 생생하게 들리고 스파 한쪽 벽면에 스크린 공간을 설치해 영상을 접할 수 있도록 해서다. 또한 실내 워터파크의 Pool Bar, 다채로운 메뉴의 푸드코트, 찜질 스파의 스낵바를 통해 다양한 식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찜질스파는 별자리, 오로라 등 환상적인 영상과 음향을 연출해 놓은 미디어아트룸을 비롯해, 구름같은 느낌을 연출한 구름방, 자연풍을 연출한 편백나무방 등 8개의 특색있는 방과, 풋스파를 비롯해 프라이빗 리클라이너 60개를 갖춘 릴렉스룸, 건식/습식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는 에스테틱 코너도 마련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힐링을 갖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층에 1700㎡ 규모로 선보이는 '토이킹덤'은 그야말로 어린이들의 놀이터. 놀이와 물품이 어우러진 놀이공원을 테마로 꾸며진 '토이킹덤'은 30%가 글로벌 직소싱 제품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이곳에서만 접할 수 있는 최첨단 디지털 제품들로 눈이 휘둥그레진다.

천장에 붙어있는 웨키트랙(Wacky Track)은 간접적인 카레이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맞은편에 놓인 운전대를 움직이며 천장에 올라 붙은 30여대의 다양한 모형 자동차들이 움직이며 경주를 실시한다.

<사진=신세계그룹. 토이즈킹덤 전경>

여아들은 '매직 미러'에서 손만 대면 센서가 반응해 화면을 통해 백설공주, 인어공주 등으로의 대변신이 가능하다. 10m 펀터널 등 눈에 확 띄이는 시설과 국내 최대 구색의 완구존, 국내 최초 STEM(학습교육용 완구) 토이존 등 놀라움 가득한 장난감 왕국이 어린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스타필드 하남’은 글로벌 쇼핑몰 개발·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의 자회사인 터브먼아시아가 49%의 지분을 투자하고 글로벌 쇼핑몰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해 신세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총 1조원이 투자됐다.

로버트 터브먼 회장은 “터브먼 아시아의 대한민국 첫번째 프로젝트인 스타필드 하남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터브먼의 글로벌 쇼핑몰 노하우를 총동원한 혁신적인 복합 쇼핑 플랫폼으로 글로벌 쇼핑트렌드를 선도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쇼핑과 여가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서 라이프 스타일에도 변화를 가져올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필드 하남’은 오픈 1년차에 8200억 이상을 달성하고, 향후 3~4년 내에 누계로 5조원을 목표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향후 중국·일본 등의 외국인 관광객이 연간 1200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스타필드 고양’이 서울 은평, 서대문구와 경기도 고양시를 연결하는 서북부권 상권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연면적 36만4400㎡(지하2층~지상6층), 부지면적 10만㎡, 동시주차 가능대수 4500대에 달하는 규모로, B부지를 제외한 ‘스타필드 하남’에 버금가는 쇼핑 테마파크가 등장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