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百, 롯데몰 진주점 오픈…"서부경남 최대 원스톱 쇼핑몰"

기사입력 : 2016년09월07일 10:16

최종수정 : 2016년09월07일 10:16

영업면적 3만1000㎡ 규모…도심형 아울렛·쇼핑몰· 마트·시네마 복합

[뉴스핌=함지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롯데몰 진주점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서부경남권 최대인 연면적 10만㎡, 영업면적 3만1000㎡ 규모의 롯데몰 진주점은 도심형 아울렛과 쇼핑몰, 롯데마트, 롯데시네마가 복합된 형태로,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이 어우러진 원스톱 쇼핑몰을 구현했다.

롯데몰 진주점이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본사를 두고 있는 신도시로 남해고속도로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진주점은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기반으로 통영시, 광양시, 순천시 등 반경 50km 이내의 지역에서 원거리 방문객의 유입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의 인구는 35만명에 불과하지만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인근 상권의 인구를 합하면 100만명에 달한다.

롯데몰 진주점은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의 복합몰 내에 지하 1층에는 롯데마트, 지상 1층부터 4층까지는 아울렛과 쇼핑몰이 들어서며, 5~7층은 롯데시네마로 구성된다. 아울렛에는 빈폴, 아디다스, 오프라벨, 노스페이스 등 유명브랜드의 할인매장이 입점해 정상가 대비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의 바이어들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페라가모, 폴로, 라코스테 등 유명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판매하는 직매입 매장 ‘롯데 탑스(LOTTE TOPS)’도 들어선다.

쇼핑몰에는 유니클로, 원더플레이스, ABC마트 등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아울렛과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인다. 아울렛과 쇼핑몰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잡화, 영패션, 스포츠, 리빙 등 총 164개다. 아울렛 4층은 30~40대가 많은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생활밀착형 리빙매장과 아동매장, F&B 매장으로 꾸민다. 타요키즈카페, 대구 지역명물 삼송빵집, 시카고피자로 유명한 부산맛집 컨트리맨즈 등이 입점한다.

진주시 1호점인 롯데마트는 지난해 마산양덕점에서 선보였던 제 3세대 대형마트 모델을 결합한 홈 라이프스타일숍을 구현했다. 프리미엄 친환경 전문숍인 ‘해빗’, 셀프 인테리어족을 위한 ‘룸바이홈’ 등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 롯데시네마는 7개관, 1148석 규모로 들어선다.

롯데몰 진주점은 쇼핑과 함께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옥상층에 공룡테마 학습장과 전망용 테라스를 조성하는 한편, 3층 아웃도어 매장에는 ‘캠핑’, 4층 아동매장에는 ‘패밀리’ 등 각 층마다 다른 테마를 적용한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차용경 롯데몰 진주점 점장은 “롯데몰 진주점은 쇼핑과 여가가 한 곳에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서부경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층 높이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글로벌 강달러 심화···환율 1500원 찍나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내우외환'에 1500원선도 위협할 전망이다.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권한 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며 국내 정치는 더 깊은 혼란에 빠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새해에는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전쟁이 예고되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정부 리더십은 취약하다. 29일 외환 전문가는 연초 달러/원 환율 상단을 1500원까지 열어놔야 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원화 약세를 이끄는 국내 정치 불안이 장기화하고 있어서다. 한국은 헌정사 처음으로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는 상황에 놓였다. 지난 27일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헌법상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게 된다.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총리 탄핵안 가결로 단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이 1500원에 갈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고 예상했다.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도 "정치 불안으로 외국인 투자자 이탈이 우려된다"며 "달러/원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7일 오후 4시10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90포인트(-1.02%) 하락한 2,404.77로, 코스닥 지수는 9.67포인트(-1.43%) 하락한 665.97로 오후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20원(0.76%) 상승한 1,476.00원에 오후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27 yym58@newspim.com 국내 정치 불안으로 원화 약세는 이어지는 반면 달러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 주요 6개 국가와 미국 달러 가치를 비교한 달러지수는 108을 넘으며 2022년 11월 이후 최고 높은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내년 금리 인하 전망 후퇴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달러 강세를 완화할 재료도 부족하다. 일본 엔화를 포함해 아시아 국가 통화 약세는 계속되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도 정치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원화 하락 요인은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 수출업체가 달러화를 원화로 바꾸는 네고물량, 달러/원 환율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 정도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원화 고유의 강세 유인을 찾기 힘든 현 상황에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기 위해서는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미국 달러가 약세 전환하는 경로가 유일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트럼프 2기 정부를 상대할 정부 리더십이 약해졌다는 점이다. 최상목 권한 대행은 경제 사령탑을 넘어 외교와 국방, 안보 등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국 불안 자체뿐 아니라 트럼프 집권 초기 정부 리더십 부재에 따른 협상력 약화,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한국과 미국 간 금리 역전 폭 축소 등이 원화 약세 압력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고 꼬집었다. 전규연 연구원은 "트럼프 취임 직전 달러/원 환율 시작점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2025년 환율 경로가 달라질 것"이라며 "환율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내년 1500원대 환율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했다.   ace@newspim.com 2024-12-29 06:00
사진
오겜2, 하루 만에 92개국 넷플릭스 1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집계됐다. 28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2'는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 시즌2 포스터 [이미지=넷플릭스] 국가별 순위를 보면 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총 9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시즌1에서 목숨을 건 게임의 최종 우승자가 돼 상금 456억원을 받았던 성기훈(이정재 분)이 다시 게임의 세계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위권에 진입했고 8일 만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총 106일 동안 10위권을 유지했다. kh99@newspim.com 2024-12-28 13: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