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전망] 동요하는 시장, 연준 태도에 '촉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은행주 변동성 예상… CPI 등 지표 계속 '주목'

[뉴스핌=김성수 기자] 브렉시트 이후 꾸준하게 올랐던 뉴욕증시는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이 실시될 가능성에 동요했다.

이번 주 화요일부터 연준 관계자들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개하지 못하는 '블랙아웃(blackout)' 기간이 도래한다. 이를 앞둔 주초 연준 관계자들 발언은 여전히 주목대상이다. 

투자자들은 이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경제지표 결과에 촉각을 기울이며 해석에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통신>

지난주 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인상 재개 우려로 2% 넘게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주보다 2.20% 하락한 1만8085.45에,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2.39% 내린 2127.81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6% 떨어진 5125.91에 마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뉴욕 증시가 조정받기 쉬운 상태였다고 본다. 브렉시트 이후에 거의 조정없이 10% 가까이 상승한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이 부진한 데 이미 고평가된 상황이지만 저금리 때문에 투자자들이 오갈 데 없이 미국 주식을 살 수밖에 없는 분위기 빠져있었다. 이는 증시가 악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게 했다. 게다가 연준의 금리 인상 외에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란 불안감도 잠재해 있다.

물론 낙관론자들은 아직도 중앙은행의 증시 지지력이 남아 있다고 본다. 최근 연준 외에도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이 더이상 추가 완화에 나서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보다 민감해진 시장이지만, 시장의 동요는 오히려 9월 FOMC가 과감하게 금리인상을 재개할 수 없도록 가로막는 것은 물론 소극적인 일본과 유럽 중앙은행의 태도를 돌려세울 재료가 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노던트러스트의 제임스 맥도날드 수석투자전략가는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중앙은행도 무릎을 꿇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참가자들도 연준 위원들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인상을 재개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여준다면 증시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오는 12일 연설에 나서는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경제와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그동안 금리인상을 지지하지 않았다. 아울러 이날에는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닐 캐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연설이 각각 예정돼 있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의 은행주 지수는 3분기 들어 현재까지 약 9% 상승했다. 이는 S&P500지수 전체의 상승폭인 1.4%를 크게 웃돈다. 그동안 연준 정책위원들이 잇달아 매파적 발언을 하면서 금리인상의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주가 상승세를 펼쳤다.

다만 향후 연준 정책위원들의 발언과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금리인상 수혜주인 은행주가 앞으로 2~3주간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에서 9월 중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24%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말 수치인 35%를 밑돈다. 은행주는 8월 말 이후 약 2% 하락한 상태다.

이번 주에는 소매판매, 인플레이션, 소비자신뢰지수 등 주요 지수가 다수 발표된다. 오는 15일에는 8월 소매판매와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되며, 이어 16일에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이 밖에도 다수 지표 공개가 예정돼 있다. 13일에는 8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와 미 재무부 대차대조표, 미국석유협회(API) 주간원유재고가 발표된다.

14일에는 8월 수입물가지수와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가 공개된다.

15일에는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와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9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8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7월 기업재고가 나온다.

16일에는 8월 실질소득과 9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잠정치)가 발표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