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무역협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 지방 확대 개최

기사입력 : 2016년09월19일 11:00

최종수정 : 2016년09월19일 11:00

최신 경영트렌드 제공으로 ‘열공모드’ 확산 및 소통 강화

[뉴스핌=김신정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지방으로 확대해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는 무역협회가 회원사 대표들에게 최신 경영트렌드,  세계경제와 무역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07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매회 200여명의 CEO들이 참석하는 조찬모임으로 무역업계 학습과 교류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I=무역협회>

무역협회는 최근 대내외 무역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소재 무역업계 대표들의 정보욕구와 소통강화 필요성을 충족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0일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 경기, 강원 등 4개 지역에서도 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은 대전기업협의회 주관으로 'KITA 대전세종충청 CEO 글로벌포럼'을 개최하며, 강원지역은 오는 28일 원주에서 이경전 경희대 교수를 연사로 초청, 'KITA CEO 원주 조찬회'를 열어 최근 경영계에 화두가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비즈니스모델 변화에 대한 최근 트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은 오는 10월 5일 '부산 굿모닝 최고경영자 포럼'을 통해 부산 무역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근배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최근 우리 수출시장을 둘러싼 대외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으로 조찬회를 확대 개최함으로써 지방 무역업계와 스킨십을 강화하고 수출부진을 타개 지원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08회 조찬회에서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스마트신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