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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회의 앞두고 '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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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하루 앞둔 가운데 뉴욕증시가 완만하게 상승했다.

빌 그로그 야누스 캐피탈 펀드매니저를 포함해 월가의 투자가들 사이에 이번주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대다수의 트레이더들은 기존의 통화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

20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9.79포인트(0.05%) 완만하게 오른 1만8129.96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0.64포인트(0.03%) 상승한 2139.76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6.33포인트(0.12%) 오른 5241.35에 거래됐다.

주식뿐 아니라 외환 및 채권시장 투자자들은 연준보다 BOJ의 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회의 결과에 따라 장기물 국채 수익률과 엔화를 중심으로 외환시장이 급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관측이다.

연준과 관련, 일부 투자자들이 ‘서프라이즈’가 연출될 가능성을 제기한 가운데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금리인상이 또 한 차례 불발될 경우 정책자들의 신뢰가 크게 흔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롭 바텐스타인 케스트라 프라이빗 웰스 서비스 대표는 CNBC와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은 크게 세 가지 사안과 씨름하고 있다”며 “계절적 요인과 변동성, 연준 등이 핵심 변수”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연준의 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기존의 정책 기조와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트포드 펀드 인베스트먼트의 톰 시오마데스 대표는 “근본적으로 주식시장은 일정한 방향 없이 등락하고 있다”며 “채권 트레이더들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이 연준을 지켜보고 있지만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단행될 여지는 낮다”고 판단했다.

시장의 시선이 연준과 BOJ에 집중된 가운데 일부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경우 주식시장이 최대 15%에 이르는 조정을 겪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안 와이너 웨드부시 증권 이사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크게 고조된 상황에 주가가 상승 모멘텀을 얻기는 어렵다”며 “경기 부양의 근간이 통화정책에서 재정정책으로 옮겨가는 상황이라는 점도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상무부가 발표한 8월 주택착공 건수가 연율 기준 114만건으로 전월에 비해 5.8% 줄어들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9만건에 못 미친 결과다.

종목별로는 주택 지표 부진으로 인해 고가 주택 건설 업체인 레나가 3.5% 급락했고, DR 호튼 역시 2% 가까이 떨어졌다.

웰스 파고는 존 스텀프 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직원 허위 계좌 관련 청문회에 출석한 가운데 1% 이상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국제 유가는 0.3% 완만하게 상승하며 배럴당 43.44달러에 거래됐고, 금값은 제자리걸음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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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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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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