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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구조조정 효과로 실적 개선 기대"

기사입력 : 2016년09월23일 07:44

최종수정 : 2016년09월23일 09:08

[뉴스핌 = 전민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한화테크윈에 대해 구조조정 효과가 올해 본격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은 신규로 실적 반영된 한화디펜스 효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한화탈레스의 실적반영으로 추가적인 실적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22일, P&W와 항공기 엔진부품 사업협력을 확대한다는 계약 내용을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4년 7조3000억 원 규모의 GTF(PW1100G)엔진 부품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황에서, 추가로 향후 46년간 45억2000억 달러 치를 납품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P&W와 GTF 부품납품 규모는 총 12조3000억 원까지 확대됐다.

이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은 주력사업인 엔진부품업을 계속 확대시키려고 노력 중이다"며 "향후 글로벌 엔진부품시장에서 한화테크윈이 담당하는 비율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 경쟁력은 이미 확보한 상황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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