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애플, 중국 창업심장 ‘중관춘’에 R&D센터 만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지 맞춤형 연구개발 실시...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뉴스핌=백진규 기자] 애플이 중국 혁신창업의 메카인 중관춘(中關村)에 R&D센터를 설립키로 했다고 중관춘 혁신위원회가 28일 발표했다. 이는 애플의 첫 중국 연구개발 투자로, 하락하고 있는 중국 시장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관춘(中關村) 이미지 <사진=바이두(百度)>

베이징(北京) 중관춘 혁신위원회는 28일 ‘혁신창업중관춘’ 자료를 통해 애플의 첫 중국 연구개발(R&D)센터인 ‘베이징 애플연구개발유한공사’ 설립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구분야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통신 ▲음향·디스플레이설비 ▲전자소비상품 ▲데이터기술 등이 꼽힌다.

이에 앞서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월 중국을 방문해 연구개발센터 설립 계획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대 중국 투자를 늘리기 위해 2016년 말까지 중국에 첫 독립 연구센터를 세우겠다”며 “중국의 ‘인터넷플러스’에 적극 참여하고 '스마트제조업'을 키우는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애플 측은 이번 혁신위 발표에 대해 “중국 현지 법인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구개발센터를 중국에서도 운영하게 됐다”며 “중국과 전세계에서 기술적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본금은 1억위안, 투자총액은 3억위안 수준이며 전체 직원 수는 500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

◆전세계로 R&D센터 늘리는 애플, 중국 시장 점유율도 높일까

애플의 기존 전략은 ‘실리콘밸리 연구, 중국 생산’이었다. 하지만 2년 전부터 애플은 연구개발센터를 ▲일본 ▲이스라엘 ▲영국 등 해외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인도 ▲캐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도 연구개발 센터 설립을 준비 중이다.

애플은 연구개발센터를 해외로 분산시키면서 현지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부품소재를, 이스라엘에서는 통신 및 반도체를 인도에서는 지도데이터 등을 연구하는 방식이다.

중국 현지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것도 애플의 전략 중 하나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시노(Sino)에 따르면 중국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던 애플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3위까지 내려앉았다. 1위와 화웨이(Huawei), 2위는 오포(Oppo)가 차지했고 삼성은 6위에 머물렀다.

중관춘 혁신위원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앞으로 애플은 중국에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기술자들을 양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현지 기후 지리 등에 맞춘 연구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이 중관춘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IT기술 집합소’ 로서 중관춘의 명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중관춘에는 삼성 구글 IBM 인텔 오라클(Oracle) 우버(Uber) 등 기업들의 연구개발센터가 모여 있고, 중국의 IT기술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근무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