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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 침체 속 '금융 리스크 원흉' 재테크 상품에 다시 뭉칫돈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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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세원 기자] 중국의 실물경제가 좀처럼 회복세를 나타내지 못하는 가운데 자산관리상품(理财商品, Wealth Management Product)으로 기업 자금이 몰리고 있다.

자산관리상품(WMP)은 중국에서 '재테크(理財) 상품'로 불리는 금융 상품으로, 은행은 이 상품을 통해 예금과 대출 등 전통적인 업무 외에 고객이 맡긴 자산을 은행이 대신 관리, 자산 증식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WMP 상품을 통해 위탁받은 자금은 은행 자본에 포함되지 않고 재무제표에 기록하지 않아도 된다.또한 이 자금에 대해서는 은행이 별도의 준비자금을 마련하지 않아도 된다는 헛점이 있어 WMP상품은 '그림자 금융'을 형성하는 주요 경로로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중국에서 사상 유례없는 유동성 경색 사태가 발생한 것도 WMP 상품의 문제점 때문이었다. 

중국의 경제 침체 속 중국 금융과 경제 리스크를 유발하는 '원흉'인 WMP 상품에 다시 투자자금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매우 '불길한 징조'다. 시중의 자금이 경제를 건전하게 운용할 기업에 투자되지 않고, 그림자 금융 루트로 집중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

9월 한 달간 중국 상하이 및 선전 증시에서 WMP 상품에 투자 혹은 투자 계획 추진을 발표한 공고문은 546개로 투자자금은 555억8000만위안(약 9조1830억원)에 달했다. 9월 기업 리차이상품 단일성 투자액 기준으로는 중궈둥리(中國動力, 중국동력)가 각각 50억위안, 30억위안 규모의 리차이 상품을 구매해 1,2위를 차지했으며 둥팡밍주(東方明珠, 동방명주)가 20억위안, 10억위안으로 3,4위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동력은 상반기 매출은 94억5000만위안(약 1조5600억원), 순이익은 4억6100만위안(약 760억원)을 기록했는데 매출의 85%를 리차이 상품에 투자하는데 사용했다. 연수익률 3.2%로 계산시 WMP상품 투자 수익은 순이익의 절반에 해당하는 2억5600만위안(4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WMP상품 단일성 투자액 기준 6위를 기록한 즈두구펀(智度股份)도 16억위안(약 2640억원)을 리차이상품에 투자했다. 연수익률 2.7% 계산 시 즈두구펀의 연내 투자 수익은 4480만위안(약 74억200만원)으로 상반기 순이익 8700만위안의 절반 수준에 달한다.

<사진=바이두(百度)>

주요 기업들이 금융 상품 투자에 열을 올리는 주요인은 최근 중국 실물경기가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의 민간고정자산투자는 22조5005억위안(약 3720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하는데 그쳐 중국의 실물경제가 급냉각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반면 WMP상품에 투자하면 최소 2.5% 이상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영업외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상장사들이 선호하는 펀드는 수익률 2.5~3%대 만기 1년 원금보장형펀드다. 이러한 종류의 펀드는 총 420여개로 전체 비중은 81%다.

기업이 너도나도 은행금융상품 투자에 뛰어들면서 고수익 WMP 상품 투자는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워지고 있다. 최근 중국 유력 경제 매체 21스지징지바오다오(21世紀經濟報道)는 보도를 통해 “일부 은행은 기업 고객 대상 WMP 상품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며 “연수익률 4%대의 WMP 품은 판매 즉시 완료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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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대진표 윤곽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역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의원에 이어 서미화 의원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원외 후보들도 출마 채비를 마쳐가고 있다. 후보 등록을 열흘가량 앞두고 출마자가 늘어나면서 최고위원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선원·김영호·이건태·서미화 의원. [사진=뉴스핌 DB] ◆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러시...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이어 서미화도 출마 채비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고위원 출마 선언의 시작을 끊은 것은 박선원 의원이다.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 당원 전체의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와는 국회 탄핵소추단에서 함께 활동했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는 오랜 친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정 진영이 아닌 당 전체를 아우르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송영길 전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김영호 의원도 지난달 25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소수 지도부가 당의 모든 결정을 좌우하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운영 방식을 탈피하겠다"며 '통합 선봉장'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스스로를 '비당권파'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인 이건태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당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연결하는 강력한 '명통(明通) 창구'가 되겠다"며 "전 국민이 민주당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 민주당의 지지 기반을 철옹성 같은 구조적 다수로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기 정치로 분열을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포용과 실력으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사람이 되겠다"며 "국정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강력하게 쟁취하는 최전방 공격수가 돼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에 한 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친명계 후보인 김 전 총리의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도 함께 했다. 친명계 의원이자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인 서미화 의원도 오는 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원외 인사들도 최고위원 선거에 뛰어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DB] ◆ '원외' 김용도 출마 선언 예정...'청년' 정민철·김형남도 출사표 원외 인사들의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 정치인 정민철 당 정책위 부의장은 7일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였던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지난 3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989년생으로 36살, 정 후보는 2001년생으로 24살이다. 이들은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 전준위가 청년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키로 하면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8일 오전 10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다만 친청(친정청래)계에서 공식적으로 최고위원 출마 여부를 밝힌 의원은 없다. 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의원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 재도전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 최고위원은 모두 5명을 뽑는다. 다만 최고위원 득표 상위 5명이 모두 남성이면 5등인 남성 대신 여성 후보 중 최고 득표자가 여성 최고위원에 선출된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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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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