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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실적 가전부문도 '선전'...전년비 2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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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보단 소폭 감소...프리미엄 전략 통해 체질개선 성공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7일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7조8000억원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을 발표한 배경에는 가전(CE) 부문의 선전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관련업계 및 회사측에 따르면 CE부문은 7000억원 중반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1조원대 영업이익을 낸 지난 2분기 보단 못미치지만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상승한 실적이다.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프리미엄 전략이 먹혀들면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가전부문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성수기에 해당하는데 그만큼 마케팅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상반기보다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가전 실적의 1등공신은 에어컨으로 예상된다. 올 여름 무더위 영향으로 삼성전자 에어컨 생산라인은 8월 휴가까지 2주 미루며 풀가동했다.

구매 후 1주일 이상 걸리는 설치 기간에도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삼성전자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신제품인 무풍에어컨 'Q9500'은 판매량 누적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직경 1㎜인 미세구멍에서 흘러나오는 공기 입자가 초당 0.15미터(m/s) 이하의 느린 속도로 흘러 온도를 낮춘다.

삼성전자는 또 고부가 프리미엄 TV 제품 및 '패밀리 허브' 냉장고, '액티브 워시' 및 '애드워시' 세탁기 등 혁신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주력했다.

애드워시 세탁기는 드럼세탁기 도어 상단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탑재해 소비자가 세탁 중간에도 간편하게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캡슐형 세제나 시트형 섬유 유연제 등 다양한 형태의 세제와 세탁 보조제도 편리하게 투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영국ㆍ프랑스ㆍ중국ㆍ호주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 TV는 퀀텀닷 SUHD 등 프리미엄 제품이 잘 팔리고 있으며 액티브워시 및 애드워시 세탁기도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퀀텀닷 SUHD TV는 유럽 주요 7개국 소비자 연맹지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HDR1000' 기술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하고 밝은 빛도 정확하게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도 퀀텀닷 기술을 강조한 SUHD TV 마케팅울 확대하고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연말 성수기 대응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프리미엄 빌트인 등 B2B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프리미엄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럭셔리 가전 업체 데이코(Dacor)를 인수했다. 삼성전자는 데이코가 보유한 고급 생활가전 라인업과 전문 유통망을 활해 북미 주택·부동산 시장에서의 가전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국제가전박람회(IFA)를 통해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 빌트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 괸계자는 "유럽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며 "소비자 수요가 높은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에 최고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기능들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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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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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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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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