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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코리아세일페스타, 2주차에도 ‘후끈’

기사입력 : 2016년10월07일 11:08

최종수정 : 2016년10월07일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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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다양한 할인 행사 개최…품목별 할인 눈여겨 봐야

[뉴스핌=강필성 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주차에 접어들면서 유통업계의 열기도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이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는 것. 특히 1주차와 달리 세일의 규모와 품목이 확대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도 달아오르리라는 관측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어지는 주말에는 앞선 1주차 보다 더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때문에 지난 1주차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즐기지 못했던 소비자라도 할인 품목을 두고 보면 알찬 쇼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사흘간 430만원짜리 삼성전자 65인치 TV를 291만원에 내놓고, 219만원에 판매되는 딤채 330L 김치냉장고를 159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과 협업한 ‘롯데홈쇼핑 직매입 상품전’을 진행하고 앵클부츠, 다운코트 등 10여종의 상품을 1000원부터 살 수 있는 경매쇼를 펼친다. 또 고객 집객을 위해 각 점포 행사장에서 ‘노마진 상품전’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남성·여성패션·잡화·식품 상품군에서 총 15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막한 29일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식품점이 물건을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과 10층 문화홀에서 동시에 ‘SK패션 그룹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DKNY, 클럽모나코, 타미힐피거 등 1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총 80억원 규모다.

아울러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F/W 신상 명품/쥬얼리/시계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쇼핑어택’ 행사를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9일까지 본점에서 신세계 직매입 명품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해외 유명브랜드 클리어런스’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200억원 물량의 럭셔리 직매입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고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아울러 또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고객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패션/식품/잡화/생활의 30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70% 까지 할인판매하는 ‘와우 프라이스’ 행사를 더욱 강화해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대형마트의 열기도 달아오르는 중이다.

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 겨울 대표 방한의류인 ‘경량패딩’과 보온내의인 ‘히트필’ 등 의류부터 잡화까지 기존 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데이즈가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준비한 물량은 약 50억원 규모로 해외소싱과 사전 기획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춰 마련했다.

이외에도 홈플러스는 12일까지 한우 전품목을 30% 할인하고, 인기 견과류 등에 대해 9900원 균일가 행사를 진행하고 롯데마트는 5일 끝난 토이저러스 할인행사를 온라인몰에 한해 9일까지 연장했다.

유통업계가 이처럼 할인폭을 확대하고 나선 것은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초반 흥행이 성공했다는 판단 때문이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코리아세일페스타 첫 주말 5일간 주요 유통업체들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증가율은 백화점 5사가 15.7%, 대형마트 4사가 10.4%, 면세점 9사는 22.1%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영업전략팀장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늘면서 이색 상품전을 준비했다”며 “세일행사 종료시점까지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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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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