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갤럭시노트7’ 잃은 이통3사, ‘아이폰7’에 올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전예약 조기마감 등 시장 반응 뜨거워
iOS 한계 뚜렷, 맞춤형 판매 전략 필요

[뉴스핌=정광연 기자] 예상치 못한 사태로 ‘갤럭시노트7’이라는 판매 호재를 잃은 이동통신3사가 ‘아이폰7’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17일 통신업계에서는 아이폰7 시리즈의 초반 인기가 예상보다 한층 더 뜨겁다는 반응이다. 전작에 비해 단순 업그레이드에 불과하다는 평가와 새로 도입된 무선 이어폰 ‘에어팟’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았음에도 초기 반응은 고무적이다. 아이폰7과 7플러스는 오는 21일 공식 출시된다.

SK텔레콤의 경우 1, 2차 사전예약이 각각 20분과 1시간만에 마감됐으며 KT 역시 15분만 우선예약 5만명 신청이 조기마감됐다. 양사 모두 현재 마감없는 추가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다. 처음부터 무제한 사전예약을 실시한 LG유플러스도 1분만에 2만명을 돌파하는 등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전문가들은 아이폰7 시리즈의 초반 흥행에는 갤노트7 파급효과도 상당 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자사 라인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환을 유도하고 있지만 신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대안으로 제시한 ‘갤럭시S7·엣지’의 경우 이미 출시 6개월이 넘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갤노트7의 빈자리를 대신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아이폰7 <사진=애플>

이번 사태로 인해 삼성전자 자체에 대한 신뢰를 잃은 고객들이 아이폰7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안드로이드와 iOS라는 상이한 운영체제에 따른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보다 안전한 제품을 선호는 경향이 엿보인다는 이유에서다. LG전자 ‘V20’의 판매 부진 또한 아이폰7에게는 판매 호재다.

예상치 못한 갤노트7 사태로 판매 전략에 차질이 생긴 이통3사 역시 아이폰7에 주력해 손실을 만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갤노트7 교환 및 환불 절차에 적지 않은 시일이 소요,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공백을 아이폰7으로 최대한 최소화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눈에 띄는 통신사는 KT다. ‘아이폰 전문가’를 자처하는 KT는 구매 고객이 1년 후에 다음 모델로 부담 없이 변경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아이폰 체인지업’을 출시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출고가의 최대 50% 보상을 보장한다.

LG유플러스도 할부금의 최대 50%을 보장하는 ‘프로젝트 505’를 선보였다. SK텔레콤 역시 비슷한 상품을 준비중이며 정부 허가 이후 출시일에 맞춰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사전예약이 100% 실구매로 이어진다고 낙관하기는 어려워 아이폰7 효과를 확신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국내 iOS 비중이 20% 수준에 불과한 상태에서 갤노트7의 빈자리를 아이폰7으로 대신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며 “아이폰7 출시 이후 갤럭시S7·엣지 등을 활용한 번호이동 경쟁과 전용폰 출시를 통한 라인업 강화 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