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 대선 앞둔 투자자, 현금비중 늘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펀드매니저 현금비중 5.8%로 상승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대선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등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펀드매니저들의 현금 비중이 늘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가 18일(현지시각)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펀드매니저들의 현금보유 비중은 5.8%로 지난달 5.5%보다 상승했다. 이는 브렉시트 투표 직후와 9/11 테러가 발생한 직후인 2001년 11월과 같은 수치다. 

매니저들은 가장 두려운 꼬리위험(tail risk, 가능성은 작지만 발생하면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유럽연합(EU)의 분열을 꼽았으며 채권시장 붕괴를 그다음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 세 번째 위험은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의 당선이었다.

마이클 하트넷 BAML 수석 투자전략가는 "이번 달 현금 비중은 투자자들이 EU의 분열과 채권시장 붕괴, 미 공화당의 대선 승리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약세 전망으로 치우쳤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사진=블룸버그>

BAML은 이같이 불어난 현금 비중이 주식시장 랠리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하트넷 전략가는 "현금 비중이 4.5% 위로 오르면 역으로 주식 매수 신호가 형성된다"며 "현금 비중이 3.5% 밑으로 떨어지면 주식 매도 신호가 된다"고 말했다.

9/11 테러와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3개월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각각 4.1%, 2.4%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BAML은 미국과 유럽의 정치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기업 실적 개선 조짐과 채권시장이 평화롭게 재평가된다면 세계 증시를 띄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펀드매니저들은 현금으로 자금을 옮기면서도 주식 비중을 7개월래 최고치로 늘렸고 채권 비중은 10개월래 최저치로 줄였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펀드매니저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16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동시에 경제 불황 속에서 물가도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에 대한 공포도 2013년 4월 이후 가장 두드러졌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