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명동·남산·광화문·덕수궁 잇는 관광 클러스터 중심지 조성 첫발
[뉴스핌=전지현 기자] 신세계와 중구청이 함께 진행하는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 리뉴얼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중구청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 조경진 서울대 교수, 황치영 중구청 부구청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부사장과 수상자들이 20일 중구청 본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 리뉴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 |
시상식에는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부사장, 중구청 황치영 부구청장, 서울대 조경진 교수가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역사와 추억이 깃든 분수광장을 하나의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신세계면세점에서 작년 입찰 때 공약으로 내걸며 중구청과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수상자로 ▲최우수상에 김정훈, 설종한 ▲우수상에 김영민, 이여빈 ▲장려상에 김성우, 김옥현, 김유재, 배정한, 서영애, 손주희, 신동하, 우지효, 이범희, 이용훈(이상 대표자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각 6500만원, 우수상 각 1000만원, 장려상 각 300만원으로 총 상금 1억9000만원이 지급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새로운 분수광장으로 남대문, 명동, 남산, 광화문을 잇는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명소를 제안하는 동시에 남대문 등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