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PGA]이창우, 투어챔피언십 우승하면 제네시스 대상 차지

기사입력 : 2016년11월01일 15:32

최종수정 : 2016년11월01일 15:35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2013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한 뒤 2015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창우(23·CJ오쇼핑)가 시즌 제네시스 대상을 노리고 있다.

데뷔 2년차 이창우는 오는 10일 개막하는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대상을 차지한다. 대상 상금은 1억원.

이창우 <사진=KPGA>

이창우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그러자 다음해 이수민(23·CJ오쇼핑)과 함께 프로로 전향했다.

데뷔 첫 해인 2015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참가한 11개 대회 중 10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 톱10에도 5차례 드는 등 톱10 피니시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창우는 올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준우승을 포함해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3위,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 4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공동 5위에 자리하는 등 톱5에 4차례나 들었다.

또한 참가한 10개 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과했다. 시즌 평균타수 부문에서 69.75타로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최진호(현대제철)를 0.008타 차이로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창우는 “이번 시즌을 돌이켜보면 나름 만족한다”며 “올 시즌 가장 크게 변한 것이 바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경기에 임했던 것이다. 실수를 하고 보기를 범해도 다음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다독이니까 제 자신에게 실망한 적이 없다. 그러다 보니 즐겁게 골프를 치게 되고 자연스럽게 성적도 따라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 폐막전인 카이도골프 투어챔피언십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창우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3162포인트로 선두 최진호(4009포인트)에 847포인트 차로 2위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는 우승 시 1000포인트가 부여되고 2위의 경우 600포인트가 주어진다.

최진호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웹닷컴투어 Q스쿨 2차전 참가로 투어챔피언에 불참한다. 이창우는 우승하면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할 수 있다.

이창우는 프로 데뷔 첫 우승과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향한 강한 열망을 나타냈다.

이창우는 “마지막 남은 대회에서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 이번에 우승을 하면 프로 데뷔 첫 승을 이루는 동시에 제네시스 대상까지 받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2016년을 생애 최고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몸 상태도 최고조에 올라왔다. 우승과 대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손에 쥘 수 있는 기회가 왔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후회 없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