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중국 바이두 'AI는 미래 산업사회의 電氣' 스마트제조 변신 박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기술 개발 로드맵 '바이두 대뇌' 프로젝트 적극 추진

[뉴스핌=홍성현 기자]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 바이두(百度)가 “인터넷 다음에는 AI시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외치며 AI(인공지능)분야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두는 AI 기반 지식 플랫폼 바이두 대뇌(百度大腦)를 공개하는 한편, 무인차 사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적극적인 제휴∙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겨냥하고 있다. 바이두는 최근 중국 인터넷 IT 업계에서 미래 신수종 먹거리를 찾아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는 기업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바이두대뇌(百度大腦) <출처=바이두>

◆ AI 기반 지식 플랫폼, 바이두 대뇌

지난 9월 열린 2016 바이두 월드(Baidu World) 컨퍼런스의 주제는 “AI is the new Electricity(인공지능은 새로운 전기(원동력)이다)” 였다. 당시 바이두 리옌훙(李彥宏) 회장은 자사 AI 기술의 아이콘 ‘바이두 대뇌(百度大腦)’를 야심차게 공개했다. 바이두 대뇌는 바이두의 AI 기반 지식 플랫폼으로 ▲음성 ▲이미지 ▲자연어(natural language)처리 ▲화상 인식의 4대 기능을 갖췄다.

그 중에서도 바이두 음성인식 키보드 입력기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음성을 인식해 자동으로 이모티콘까지 추가한다는 특징이 있다. 즉, 이용자의 말투와 뉘앙스까지 이해하고 문자만으로는 전달할 수 없는 감정을 이모티콘으로 보충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9시에 만나자던 남자친구가 감감무소식일 때 음성 입력에 대고 “지금 몇시야? 왜 안 와!”라고 말하면 바이두 음성 입력기는 자동으로 분노의 감정을 파악, ‘화남’ 이모티콘을 삽입해 속마음을 전달해주는 식이다.

바이두 대뇌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9월 컨퍼런스에서 중국의 한 스마트 백미러(Smart Rearview Mirror) 제조업체는 바이두 지도(百度地圖, Baidu MAP)와 음성 인식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바이두 무인차 <출처=바이두>

◆ 레이더 탑재 무인차 개발, 대규모 양산 목표

3일, 바이두 자율주행차 사업부 왕진(王勁) 총경리는 바이두 무인차(자율주행차)가 오는 16일~18일 사흘간 저장성 우전(烏鎮)의 도로에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년 5월 안후이(安徽)성 우후(蕪湖)시 정부와 무인차 시범운행 협정을 체결할 당시, “무인차는 자동차의 미래로, 그 성패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기술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바이두는 지난 2015년 ‘3년내 상용화, 5년내 양산’이라는 무인차 개발 계획을 발표한 후, 무인차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15년 5월에는 구글에서 딥러닝을 연구했던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 교수를 영입했다. 올해 8월에는 자동차 제조사 포드와 손잡고 3D 레이저 기술 업체 벨로다인 라이다(Veldyne LiDAR)에 1억5000만달러(약 1660억원)를 투자했다.

벨로다인 라이다는 무인자동차의 필수장비로 꼽히는 LiDAR(laser radar, 레이저 레이더)를 개발하는 업체다. 라이다는 레이저 기반의 물체인식기술로 ‘자율주행의 눈’이라 불린다. 무인차가 주변의 환경을 인식해 충돌 없이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바이두 무인차에는 바이두 지도와 바이두 자체 자동차 운영 시스템인 오토브레인(AutoBrain)이 탑재될 예정이다.

바이두는 10년 후 새로 보급되는 차량 가운데 50%이상이 무인차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 10개 도시에서 무인차를 시범운행할 계획이며, 2021년까지 대규모 무인차 양산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두,차이나유니콤 업무협약식 <출처=바이두>

◆ 차이나유니콤과 제휴, 온∙오프라인 시너지 기대

한편, 바이두는 지난 2일 중국 통신업체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China Unicom)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바일 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두는 차이나 유니콤으로부터 ▲IDC(Internet Data Center), ICT 등 정보통신기술 ▲통신 서비스 ▲ IT 서비스 외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바이두 리옌훙 회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바이두와 차이나유니콤은 갈수록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게 될 것이다”라며, “무엇보다도 인공지능기술과의 결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온∙오프라인 결합이 창출해 낼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바이두가 보유한 ▲음성 인식 ▲안면 인식 ▲두미(度秘, 가상 개인비서 서비스) ▲자연어 처리 능력 등 첨단 기술이 차이나유니콤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되는 장면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오프라인 매장 제품의 보관, 운수, 배송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차이나유니콤 업무 효율의 전면적인 제고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시대의 다음은 AI시대”라 외치며 대규모 대외 협력을 적극 추진 중인 바이두, 전문가들은 바이두가 BAT(중국 대표 인터넷기업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가운데 가장 먼저 AI분야에 뛰어들었다며 향후 AI기술이 바이두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