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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정책 심포지엄 개최 "경기북부 광역철도 여전히 부족"

기사입력 : 2016년11월07일 15:59

최종수정 : 2016년11월07일 15:59

[뉴스핌=김승현 기자]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개발을 위해 광역철도를 보다 확충돼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진다. 

8일 한국철도건설협회에 따르면 윤호중(더불어민주당, 구리시)과 정성호(더불어민주당, 양주시)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 국회철도정책 심포지엄'이 오는 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철도건설협회(회장 정인철)와 한국철도시설협회(회장 이창호)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철도정책 심포지엄은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효율성 제공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펼쳐진다.

첫번째 주제발표는 박경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기도 광역철도 건설과 지역사회의 발전방향’을 발표한다. 박 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서울과 경기북부지역를 연결하는 지하철 6호선과 7호선 건설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경기도 북부지역의 부족한 철도인프라의 필요성과 함께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시급성에 대해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두번째 주제발표는 최석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기술정책연구실장이 맡았다. 최 실장은 ‘건설공사비 산정실태 및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실적공사비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표준시장단가제도에 대한 실태분석과 함께 건설 공사비 적정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향이 제시된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회는 이영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최병완 기획재정부 계약제도과장을 비롯해 유성기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계획부장, 정한중 선구엔지니어링 대표, 심재범 삼호개발 전무 김현웅 대림산업 부장, 그리고 내일신문 김병국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 및 주관한 정인철 한국철도건설협회 회장은 "한국경제 성장을 견인할 철도인프라 구축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자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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