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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아트리치’ 견본주택 25일 개관

기사입력 : 2016년11월23일 11:27

최종수정 : 2016년11월23일 11:27

[뉴스핌=최주은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재개발 아파트 616가구를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오는 25일 석관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래미안 아트리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지하2층에서 지상 23층 14개동, 전용면적 39~109㎡로 구성된다. 총 1091가구 중 전용 59~109㎡, 6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로는 59㎡ 343가구, 84㎡ 240가구, 109㎡ 33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이다. 또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진입이 쉬워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래미안 아트리지 투시도 <자료=삼성물산>

석계·석관초, 석관중·고등학교를 걸어서 갈 수 있으며 경희·삼육초와 경희고, 경희·한국외대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가깝다. 또 이마트 이문점, 롯데마트·백화점(청량리점), 현대백화점(미아점), 경희대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판상형과 탑상형이 혼합돼 있다. 또 ‘ㄷ’자 주방 가구, 서재, 드레스룸, 부부욕실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제시해 공간활용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신기술이 도입된다. 실내 미세먼지와 공기 오염을 줄여주는 'IoT Home Cube'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출입자 안면 인식만으로 현관문이 열리는 '안면인식 출입시스템'도 래미안 최초로 적용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서울 성북구 석관2구역은 장위뉴타운, 이문휘경뉴타운 연접 개발이 진행되는 곳”이라며 “개발이 완료되면 동북권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25일부터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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