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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롯데건설 ‘영통 아이파크 캐슬’ 25일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 2016년11월23일 14:38

최종수정 : 2016년11월23일 14:38

[뉴스핌=김승현 기자]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오는 2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4구역 1·2블록에 짓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2945가구 규모다. 1블록은 최고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5㎡ 1783가구다. 2블록은 최고 24층, 10개동, 전용 59㎡~105㎡ 1162가구다. 1·2블록 모두 전용 84㎡ 이하 중소형 주택 비율이 전체의 90%다.

망포4구역은 수원의 대표 업무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본사, 삼성전자연구단지, 삼성제조기술센터 등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 등이 들어서 있다.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덕영대로와 인접해 자동차로 타 지역 이동이 쉽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쇼핑시설과 박지성축구센터 등 체육시설이 가깝다. 망포4지구 부지에는 초등학교, 중학교가 들어선다. 단지 주변에 망포초교(2019년 3월 개교예정)를 비롯한 잠원중학교도 있다. 유명사립학원들이 밀집한 망포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원천리천이 흐른다. 실버공원과 태장공원 등 중소공원 및 잠원종합체육공원, 늘푸른공원 등 대규모 공원이 있다. 단지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조경설계가인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조경 설계에 참여했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지털단지 직주근접 지역인데다 교육, 교통환경이 좋은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며 현대산업과 롯데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만큼 상품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0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2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블록과 2블록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블록이 오는 12월 8일, 2블록은 9일이다. 12월 14일~16일이 계약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조감도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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