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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지수, 선강퉁 확정 기대감 0.46% ↑

기사입력 : 2016년11월28일 17:00

최종수정 : 2016년11월28일 17:00

상하이종합지수 3277.00 (+15.06, +0.46%) 
선전성분지수 11068.87 (+32.34, +0.29%) 
창업판지수 2166.04 (-1.48, -0.07%) 

[뉴스핌=서양덕 기자] 28일 상하이지수는 선강퉁 출범일 발표에 따른 호재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6% 오른 3277포인트, 선전성분지수도 0.29% 오른 11068.87포인트로 양시장 모두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0.07% 내린 2166.04포인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 건축, 제지, 해운 분야가 강세를 보인 반면 보험, P2P 대출 테마주, 물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후구퉁을 통한 자금은 14억3000만위안 유입돼 최근 6일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상하이지수는 지난주 금요일(25일) 선강퉁 출범일자 확정 발표 소식에 힘입어 장 내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발표에 따라 선강퉁은 오는 12월5일 정식으로 개통된다.

이외에 이날 발표된 10월 공업이익 지표도 주가 상승에 한몫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중국 공업이익은 화학, 석탄 분야의 이익 증가세로 6161억위안을 기록했다. 또 1~10월 중국 공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5조2600억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는 1~9월 이익증가율보다 8.4% 상승한 규모다. 

런쩌핑(任澤平) 팡정(方正)증권 수석연구원은 "기업 수익력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며 "채권,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됐던 자금이 다시 주식시장과 상품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이퉁(海通)증권은 "3분기 중국 증시 흐름으로 미뤄볼 때 내년 초 주가는 2013년 초반 연출됐던 반등장과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특히 상하이 국유기업 테마주, 소비재, IoT 관련주의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양시장(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6124억5300만위안)보다 소폭 늘었다. 상하이, 선전증시는 각각 3004억6000만위안, 3416억200만위안으로 양 시장 합계 거래액은 6420억6200만위안을 기록했다. 

<사진=신랑재경(新浪財經)>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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