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 디자인 개발·연구·네트워크 역량 향상
[뉴스핌=전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일 2017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의 마케팅전략 Unit에 강병영 전무, Luxury BU의 이우동 전무, SCM Unit 이동순 전무 등이 승진했다고 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인사에서 2020년 그룹 비전인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 실현을 위해 디자인센터 조직을 강화했다. 브랜드별 디자인 개발, 연구, 네트워크 역량을 향상시키고, 디자인 연계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절대품질 원칙을 공고히하고, 최고 수준의 생산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에뛰드 글로벌부문을 신설해 에뛰드하우스의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No.1 영 메이크업 브랜드(Global No.1 Young Makeup Brand)'로 도약할 것을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장기적인 성과 창출을 진작하고, 각각의 조직이 보유한 핵심역량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라는 소명 아래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끄는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이라는 그룹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