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선강퉁 개통] 시행 첫날..."투자자들 선뜻 손 안 내민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행 첫날 심천 증시 1% 하락으로 투심 '꽁꽁'
"후강퉁 때와 미중관계 등 상황 변화...1주일 추이 지켜봐야"

[뉴스핌=우수연 조한송 기자] 선강퉁 시행 첫 날. 심천 증시가 장 초반부터 1% 가량 하락한 가운데 선강퉁 투자에 관심있는 국내투자자들이 선뜻 매수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새로 바뀐 매매시스템에 대한 문의 정도만 이어지는 모습이다.

5일 국내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 중국 심천과 홍콩 증시의 교차거래가 허용됐다. 선강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이를 통해 국내투자자들이 매매할 수 있는 심천 종목은 총 881개로 늘어났다.

선강퉁 거래를 중개하는 국내 증권사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선뜻 매수에 나서는 국내 고객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거래량도 생각보다 크게 늘지는 않았다는 후문이다. 선강퉁이라는 커다란 이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심천 증시가 개장과 동시에 1% 가까이 하락한 점도 투자 심리를 더욱 얼어붙게 했다.

대신 각 증권사들은 시행 첫날인만큼 IT부서에서 거래매매시스템을 최종 점검하는데 여념이 없는 상황. 이에 각 증권사 해외주식팀에는 종목 문의보다는 생소한 선강퉁 매매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는 후문이다.

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영업부 관계자는 "고객들도 종목보다는 IT 관련한 문의가 더 많았고, 예상대로 조용한 분위기"라며 "(심천) 개장 이후 장이 빠지면서 시작했기에 매수 세력도 그닥 강하지 않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금융·의류쪽 종목들은 상해에도 상장돼 있는 종목들이 많고, 심천에 상장된 IT주나 환경 관련주들은 PER가 50배 가량까지 높아진 상황이라 고객들이 선뜻 매수하기에는 손이 안나가는 것"이라며 "관심도는 후강퉁보다는 확실히 떨어지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선강퉁이 과연 2014년 후강퉁처럼 흥행에 성공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NH투자증권 해외주식팀 관계자도 "오늘 (심천)시장 자체가 빠지고 있어서 고객들 반응도 조용하게 흘러가는 것 같다"며 "선강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국 내부의 유동성이나 펀더멘털이 중요한데, 후강퉁 당시처럼 금리인하 등 유동성 보강도 없기에 시장자체에 큰 영향도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팀 관계자는 "아무래도 후강퉁 대비 반응은 미지근한 것 같다. 상해와 비교하면 심천 시장 규모 자체도 크지 않고, 선강퉁 자체가 계속해서 지연된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후강퉁 당시와 지금은 대외여건이 많이 달라져 있다"며 "최근엔 트럼프 당선 이후 중국과 미국 관계 경색 우려, 미국 금리인상이나 중국 시장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 등 중국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증권사들은 이 같은 추이는 적어도 일주일 이상 지켜봐야 흥행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만큼 선점 여부가 중요하다고 보고 오픈 기념 각종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선강퉁 거래고객 중 '신한FAN클럽'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마이신한 1000포인트를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중국 여행 상품권, 공기청정기, 선강퉁 무료시세권 등을 증정한다.

하나금융투자는 고객이 선강퉁 종목 3개를 선정하고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수익률을 합산해 가장 높은 순위 10명에게 시상금을 지급하는 'Lotto 3/50' 이벤트를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중국과 홍콩 주식의 온라인 매매 최소 수수료를 폐지하고 정률 수수료(0.3%)만 부과하기로했다. 기존에는 중국과 홍콩 주식은 당일 종목당 매수·매도 총액이 각 340만원, 500만원 이하일 경우 60위안과 100홍콩달러의 최소 수수료를 부과해왔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조한송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