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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스타 경제학자 관칭유 "2017 중국투자, A주·신삼판 기회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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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는 리스크 방어가 '최선의 전략'
신삼판, 시스템 트레이딩 주목할 필요 있어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8일 오후 4시4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중국 선전=백진규 이지연 기자] 대외 변수 리스크, 국내 경제 하방 압력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2017년 중국 경제는 '안정적 성장과 대외 충격 방어'의 막중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내년 중국 경제의 추세를 판가름 지을 요인으로는 위안화 가치 하락, 부동산 시장 투기 규제 강화, 국유기업 개혁 가속화, PPP(민관협력사업) 추진 박차 등이 꼽힌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시장 안팎에서는 2017년 투자 전략 수립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중국의 저명한 거시경제학자 관칭유(管清友) 민생증권 부총재는 8일 중국 선전 둥하이랑팅(東海郞廷) 호텔에서 열린 '민생증권 2017년도 투자전략회'에서 '글로벌 경제 전망과 자산 투자'를 주제로 내년도 투자 포트폴리오 작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매년 연말 열리는 민생증권 투자전략회는 관칭유 총재를 비롯한 각 분야의 경제 전문가, 애널리스트, 상장사 대표가 함께 모여 이듬해 투자 시장 전망 분석과 투자 전략 포인트를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 투자전략회에서 관 총재는 다양한 변수가 출현하는 환경 속에서도 중국 경제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지켜낼 것으로 전망했다. 우려를 낳게 하는 많은 대외 변수가 중국 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예상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고, 인프라 구축과 일부 지역의 부동산 시장 열기가 더해져 수요도 일정 수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정부가 공급측 개혁에 박차를 가하면서 상품 가격이 상승하고, 이는 다시 기업의 실적 개선을 촉진하면서 주식시장에서도 주식의 펀더멘탈을 중시하는 가치투자 풍토가 서서히 자리잡는 선순환이 형성될 수 있다고 봤다. 급격한 하향세를 유지하는 환율이 걱정스럽긴 하지만, 환율 형성이 수급과의 관련성이 약해지면서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 미치는 충격도 비교적 약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관 총재의 강연을 기초로 중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대외변수와 A주·채권·부동산·위안화 환율·장외시장 등 개별 투자 시장의 투자 전략과 내년도 시장 흐름을 진단해본다.  

<출처=민생증권연구소>

◆ 중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대외 변수, 지나친 우려 경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입성, 미국의 채권과 미국 달러의 환율 추이, 신흥시장 자본유출 및 유럽은행 위기 등 대외변수는 중국 경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다.

관칭유 총재는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도 '슈퍼 달러(달러의 초강세)'의 '회귀'는 힘들 것을 내다봤다.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미국의 비중이 감소한데다 무역보호주의를 표방하는 트럼트 대통령 입장에서도 달러의 초강세는 달갑지 않은 현상이기 때문이다.

신흥시장의 자본유출 역시 과도한 우려는 필요없다는 견해다. 미국의 실질금리 하락 가능성과 트럼프 정책으로 인한 반사효과 등으로 리스크보다 기회가 더 많을 수도 있다고 봤다.

관 총재는 원유가격도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OPEC 회원국의 감산 합의로 원유 가격은 배럴 당 45~55달러 내외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유럽은행 위기는 우려할 변수로 지목했다.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글로벌 경제의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은행 위기로 인해 유럽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좌우될 것으로 분석했다. 

◆ 중국증시, 증시에 자금 유입 주식 가치 재평가 

주식시장은 2017년 가장 기대를 걸만한 투자 시장으로 꼽혔다. 부동산 시장의 남은 투자 열기, 인프라 구축 박차 등 일부에 남아있는 수요와 공급측 개혁이 더해지면서 '상품가격 상승→기업 실적 개선→주식 투자시 밸류에이션 보다는 실적을 중시하는 투자 풍토 확산'의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 

중국 주식시장은 기업의 펀더멘탈 보다는 정책 기대감, '스토리' 등에 휩쓸리고 주가도 이에 따라 요동치는 경향이 강했지만,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실적에 기반한 가치 투자 성향이 앞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 관 총재의 견해다. 중국 A주가 장기투자 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갈 것이라는 희망적 메세지다. 

증시로의 유동성 유입도 기대된다. 2016년 중국 정부가 경제성장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추진한 부동산 미분양 해소 움직임이 가시적 효과를 보이고 있고, 부동산 규제책 또한 2016년 10월을 전후해 마련되면서 이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관 총재는 수익률 개선과 함께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금, 목축양식, 사료, 화학원료, 백색가전, 바이주(고량주), 유제품 등의 테마주가 대표적이다. 또 2017년에는 생산자물가(PPI) 상승이 상품가격 상승(CPI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미들스트림 산업의 수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2017년 다운스트림 인프라 수요의 확대와 함께 인프라산업 공정 과정 중에 나타날 수 있는 미드스트림 산업인 철강, 건축자재, 건축, 공정기계 등의 종목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중국증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생증권은 두 가지 투자 기회를 노려볼 것을 제안했다. 은행대출의 주식전환(債轉股), 일대일로(一帶一路), 민관협력사업(PPP) 등 정책성 기회와, 지분양도를 통한 대주주 변동, 고배당주식 등의 거래적 투자기회가 그것이다. 

2017년에는 채권시장 디폴트 '실현' 확산 추세(디폴트를 인위적으로 막는 관례 타파), 왜곡된 신용평가 시스템의 점진적 개선, 신환경에너지와 신소재 등 분야의 생산량 확대, 관리감독 강화 등도 예상된다. 이에 관칭유 총재는 자산리스크를 다시 평가해보고, 이를 통해 보유주식의 가치를 재고해볼 것을 권고했다.

◆ 채권시장, 유동성 리스크에 주목하라

관 총재는 2017년 채권시장 전망과 관련해 부채의 유동성 리스크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2017년에 채권시장은 당국 기관의 신용심사에 대한 요구조건이 높아지면서 부채원가의 고정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자산부채의 매도가가 매입가보다 낮은 상황에서 단지 모험적 행위로 수익의 빈틈을 메우려는 것은 오히려 시장의 취약성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감독관리가 엄격화되는 추세에서는 리스크 대비가 최선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부외부채 또는 거시건전성평가(MPA)심사로의 편입은 은감회가 부외부채 관리감독 업무를 강화하고, 리스크 방지를 위한 정책기조의 정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일정 범위 한에서 채권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우외환의 압박이 지속되면서 자금시장은 긴장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중국 인민은행의 완화정책은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다. 밖으로는 위안화 평가절하 압력이 지속되고, 안으로는 경제 회복이 둔화된 상황에서 자금시장은 긴축국면으로 전환되기 쉽고, 이는 유동성 수축을 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민생증권은 인민은행이 장기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레버리지 비율이 확대되는 것을 막는 방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했다.  

◆ 지역별로 부동산 시장 양극화, 대도시 주택가격 '견고'

2017년 부동산 시장은 지역별 가격 차별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강력한 투기 규제 정책에도 1·2선 중대도시의 주택 가격은 쉽게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3·4선 소도시는 반대로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질 전망이다.

중국 전체 부동산 시장에서 1·2선 중대도시 시장의 판매 및 투자 비중은 각각 35%와 47%에 달한다. 부동산 시장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들 중대도시의 미분양 면적은 4%에 불과하다.

대도시의 부동산 강세를 유지하는 가장 큰 요인은 미분양 물건 감소다. 상하이,난징 등 인기 부동산 시장에서는 미분양 주택 잔량이 5개월치에도 미치지 못한다. 미분양 물량 급감과 상대적으로 불충분한 공급량으로 정부의 강력한 투기 단속에도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지 않고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3·4선 소도시의 상황은 다르다. 2016년 10월 기준 중국 상품방 미분양 면적은 0.5% 감소했지만 미분양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 미분양 규모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 시장 전체로 봤을때 부동산 시장 투기 억제정책은 강력한 효과를 발휘했다. 중국 21개 도시는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고 부동산 구매 시 최초 납부 금액을 대폭 인상시켜 부동산 매입의 문턱을 높였고 특히 부동산 대출에 강한 규제를 가했다. 동시에 심사 강도를 대폭 강화시켜 돈줄을 틀어 막았다.

이런 부동산 대책은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각 도시에서 대책을 내놓은 이후 과열되었던 일부 도시의 거래량이 대폭 하락세를 보였고 일부 도시만 경미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베이징과 같은 1선 도시는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최근 한 주 동안 거래량이 36% 급감했고 난징과 같은 2선도시는 최근 한 주 거래량이 부동산 정책 발표 전과 비교해 50% 감소했다.

 ◆ 위안화 환율, 변동성 확대 우려 속 안정적 개혁 추진 전망

최근 위안화 가치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환율 전망도 밝지만은 않다. 유럽 테이퍼링(양적완화축소), 미국 금리인상 임박 등 대외 리스크가 산적한 가운데 위안화 환율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내년 초로 전망되는 환전가능금액 확대 조치도 중국 자본유출 압력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중국 외환당국이 위안화의 과도한 급락을 원치 않고 리스크 관리능력도 꾸준히 제고하고 있는 만큼 최소한의 ‘마지노선’은 지켜질 전망이다.

2016년은 최근 몇 년 간 진행된 환율 개혁이 본궤도에 오른 한 해였다.인민은행은 2015년 8월 11일 기습적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했으며 동시에 전일 거래가의 역내외 시장환율을 반영해 기준가를 고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12월에는 달러를 비롯한 주요 통화바스켓과 비교하는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 위안화 환유지수’를 고시, 환율 개혁에 박차를 가했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는 위안화 환율이 시장수급을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투명성을 강화했다. 특히 환율이 대내외 시장상황을 반영해 상대적으로 탄력적으로 움직이면서 외부 충격 흡수 능력도 강화됐다.

과거 위안화는 사실상 달러에 고정(페그)돼 있었다. 이는 사회자원분배, 산업구조조정 추진 등에 있어 심각한 비효율을 초래했다. 시장 수급을 반영한 탄력적 환율시스템만이 효과적인 개선책이 될 수 있다. 중국 당국도 이를 인식하고 있는 만큼 향후 위안화 환율 개혁은 ‘일관성’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환율 개혁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최소화 및 대외충격에 따른 환율왜곡 개선 문제 등은 향후 중국 당국이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꼽힌다.

◆ 신삼판(新三板) 투자기회 활짝, 투트랙 전략 제안

2017년에는 신삼판(新三板 중국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장외 주식시장) 지분투자의 새로운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투자가 안정되고 PPI(생산자물가지수)가 회복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아직까지 낮은 수준으로, 자본시장 유동성은 계속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IPO 가속화에 힘입어 신삼판 시장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관 총재는 잠재력 있는 유망업종 투자와 상장전투자유치의 투트랙 전략을 쓰라고 제안한다.

2017년 유망업종으로 양로, 의료, 영유아용품, 친환경, 신에너지 자동차, 기업용 SaaS(Software as a Service), 산업 IoT(사물인터넷), AI, AR/VR 등을 꼽으며, 창업판이나 중소판, 메인보드로의 진출 가능성이 있는 테마주와 상장전투자유치(Pre-IPO) 기회를 선점할 것을 조언했다.

◆ 시스템 트레이딩을 알면 중국 증시가 보인다

관 총재에 따르면, 중국이 시스템 트레이딩을 통해 관리하는 공모펀드 자금 운용 규모가 1000억위안을 돌파했다.시스템 트레이딩은 컴퓨터의 뛰어난 연산기능을 투자에 활용하는 기법이다. 통상적으로 투자자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주식을 매매하면서 수익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

중국 CSI500지수와 CSI300지수를 기준으로 그 비중은 각각 기준치의 22%와 7%를 넘어섰고 리스크 프리미엄(투자자가 위험 부담을 감수하는데 따른 수익)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스템 트레이딩을 통한 사모 헤지펀드와 CTA(Commodity Trading Advisers 원자재 추종투자) 헤지펀드 실적도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시스템 트레이딩은 수년간에 걸쳐 진행될 ▲플랫폼 안정화 ▲관련 분야 인력 교육 ▲전략 개발 및 응용 ▲리스크 관리 역량 개발을 통해 업무 수행 능력이 향상될 전망이다.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의 중요성도 날로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공모재간접형 펀드 발행, 양로기금(연기금) 등을 통해 증시에 장기자본(상환기간이 장기(長期)인 자본)을 투입하는 시점이 임박했다. 이에 따라 포트폴리오 평가의 중요성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투자자의 기관화’ 추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민생증권은 저평가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고배당주이면서 안정성이 높은 저평가주를 중심으로 관련 종목들을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성장주의 배경과 투하자본수익률 지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민생증권은 마지막으로 1분기부터 4분기까지 증배(회사가 배당을 늘리는 것) 상황과 주가 하락폭이 비교적 큰 산업 분야를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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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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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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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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