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씨네톡]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신들린 오디션…꿈과 희망 노래하는 '씽'

기사입력 : 2016년12월13일 18:06

최종수정 : 2016년12월14일 10: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세혁 기자] '마이펫의 이중생활'로 정상급 수완을 증명한 일루미네이션이 '씽(SING)'으로 발빠르게 돌아왔다. 노래깨나 한다는 동물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오디션을 담은 '씽'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디즈니 역작 '모아나'로 이어지는 연말연시 애니메이션 대전의 문을 여는 기대작이다.

영화 '씽'은 과거의 영광은 사라지고 도산위기에 처한 극장주 코알라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의 이야기다. 은행의 빚독촉에 반전의 한 방을 노리던 버스터 문은 실력파들만 엄선한 깜짝무대를 떠올리고, 없는 돈을 쥐어 짜 오디션을 계획한다.

버스터 문의 오디션은 우승 상금 1000달러가 10만달러로 잘못 찍혀나가면서 어긋나기 시작한다. 덕분에 엄청난 동물들이 극장으로 모여들었지만, 돈이 없는 버스터 문은 이들을 어떻게 잡아둘까 노심초사한다.

개성만점 동물들의 신나는 무대를 담은 '씽'은 바쁘고 피곤한 일상에 찌든 우리들에게 꿈의 의미를 일깨운다. 버스터 문의 오디션에 모인 동물들은 모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들. 흥부자 슈퍼맘 로지타와 소울 충만 록스타 애쉬, 반전 꿀성대 조니, 무대울렁증 미나, 매력만점 춤신춤왕 군터가 꾸미는 파이널 무대는 잊고 살던 꿈의 가치를 생각하게 한다.

예고편부터 기대를 모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목소리 연기는 상상 이상이다. 오디션을 주제로한 만큼 관심을 집중시킨 스칼렛 요한슨, 리즈 위더스푼, 태런 에저튼의 노래실력은 가수와도 견줄 만하다. 올해 그래미 신인상 후보에 빛나는 신성 토리 켈리의 시원시원한 노래는 답답한 일상에 막힌 속을 확 뚫어준다. 

작품에 등장하는 노래도 주옥같다. 총 64곡을 뽑은 일루미네이션의 선곡은 매우 적절했다. 캐릭터들의 매력에 푹 빠진 객석은 극중에 흐르는 슈퍼스타들의 히트넘버들에 두 번 반하게 된다. 퀸과 데이빗 보위의 '언더 프레셔'를 비롯해 케이티 페리의 '파이어워크', 테일러 스위프트의 '쉐이크 잇 오프'는 물론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 비틀즈의 '골든슬럼버' 등 올드팝도 만날 수 있다.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신들린 노래실력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한 '씽'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사진=UPI코리아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