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 "20일 대정부질의에서 美금리인상 대안 제시하겠다"

기사입력 : 2016년12월16일 10:03

최종수정 : 2016년12월16일 10:03

우상호 "관세청,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까지 신규 사업자 발표 안돼"

[뉴스핌=이윤애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20일 대정부질의에서 (미국 금리인상) 문제를 검토해서 민주당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및 경제 내각을 유임시킨 것과 관련,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대한민국 경기 위기를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경제당국은 금리인상 대책을 면밀히 검토해 외화유출이나 이로 인한 환율변동이 없도록 감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우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을 강행하는 관세청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를 의결한 것도 언급하며 "감사원 감사가 끝날 때까지 면세점 신규 사업자 허가를 발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관세청이 지난해 12월 면세점 추가 방안을 검토한 바 없다고 한 뒤 불과 몇 개월 만에 입장을 바꿨다"면서 "대통령과 특정 대기업의 결탁과, 그 대가로 면세점 허가가 있지 않나하는 뇌물의혹이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감사원 감사 결과 (해당 의혹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혀질 때까지 면세점 허가를 발표해선 안 된다. 상식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