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열 번째 컬러강판 설비 놓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컬러강판 생산능력 대폭 강화…2~3년 내 실현 가능성도

[뉴스핌=전민준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국내 컬러강판 시장 점유율을 절반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올 한해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재미를 톡톡히 본 장 부회장이 '통 큰 배팅'으로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1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이달 초 부산공장에서 열린 컬러강판 생산라인(No.9 CCL) 준공식에서 "아홉 번째를 넘어, 열 번째 컬러강판 생산라인도 놓을 것이다"고 밝혔다. 53개의 고객사 대표를 비롯해 원료‧설비업체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중장기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장 부회장의 계획대로 된다면, 동국제강의 연간 컬러강판 생산능력은 약 85만t으로 늘어나 2위인 동부제철(연산 50만t)과 격차를 더 벌리게 된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사진=동국제강>

업계에선 그간 장 부회장이 과거 공식석상에서 No.8‧9CCL를 언급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설비 도입이 실현됐던 점을 감안, 신규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둔다.

또, 최근 동국제강이 연이은 수주로 월 1만t 정도의 초과물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봤을 때, 2~3년 안에는 현실화 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컬러강판은 TV, 냉장고, 에어컨 등 백색가전 외장재나 건축 내외장재로 쓰이는 철강제품이다.

동국제강은 연간 250만t 규모인 국내 컬러강판 시장에서 수년 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부제철(40만∼45만t), 포스코강판(35만t), 세아제강(20만∼25만t)이 그 뒤를 잇는다.

동국제강이 컬러강판 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이유는 제품 부가가치가 높은데다, 틈새시장을 공략해 회사의 빠른 성장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즉 트렌드에 맞는 신규투자가 필요한 셈이다.

실제 동국제강은 최근 동부대우전자에 가전용 컬러강판을 납품하기 시작, 틈새시장 공략에 따른 성과를 거뒀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3년간 저가 중국산 컬러강판만 고집했을 만큼, 원가절감에 민감한데다 국내 철강사에 상당히 보수적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고급 가전시장에 대해서 영역을 넓히는 동부대우전자와 고가 프리미엄을 앞세운 동국제강의 전략이 맞아떨어졌다"며 "꾸준히 틈새시장을 공략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동국제강의 컬러강판은 현재 주력사업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올 3분기에도 전체 매출 가운데 냉연사업(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이 부문별 매출에서 36%를 차지해 봉형강 사업(철근, 형강)이 48%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알짜노릇을 톡톡히 한 것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고부가 컬러강판 판매는 회사가 내세우는 핵심전략 중 하나이며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할 것"이라며 "하지만 아직 No.10 CCL 도입을 거론하기에는 이르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충분히 추진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