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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3R, 성영목 신세계DF 사장 "심사에 최선 다했다"

기사입력 : 2016년12월17일 15:43

최종수정 : 2016년12월17일 15:43

17일, 천안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시내면세점 관련 PT후 '좋은 결과 기대' 밝혀

[뉴스핌=전지현 기자]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이 서울 시내 신규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대해 '좋을 결과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17일 오후 심사 장소인 충남 천안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프레젠테이션(PT)를 마치고 나온 성 사장은 "직원들이 준비한 사업계획서로 최선을 다했다. (심사자들이) 꼼꼼히 잘 보시고 질문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질문에 대해 "우리 사업계획서에 담겨있던 모든 내용을 짚어본 것 같다"고 했다.

현재, 충남 천안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는 서울 시내 신규면세점과 관련, 현대백화점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신세계디에프SK네트워스주식회사, 호텔롯데 등의 순으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는 중이다. 업체별로 프레젠테이션 5분, 심사위원 질의응답 20분 등 총 25분씩 각각 심사가 진행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동호 부회장, HDC신라는 양창훈·이길한 공동대표가 PT에 참여했다. 성영목 신세계면세점 대표, 문종훈 SK워커힐면세점 SK네트웍스 대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등 각 업체 수장들도 직접 PT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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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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