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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내수판매 10만대 돌파...출시 후 23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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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모델 중 역대 최단기록 갱신

[뉴스핌=전선형 기자] 쌍용차 티볼리가 내수판매 10만대를 달성했다. 출시후 23개월만으로 이는 쌍용차 브랜드 중 역대 최단기록이다.

쌍용자동차는 20일 티볼리 브랜드의 창사 이래 최단기간 내수 10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지난 19일 10만번째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쌍용차 발산대리점(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행사에는 10만번째 티볼리 출고 고객과 쌍용자동차 채규병 서울강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차량과 함께 주유권 및 티볼리 브랜드 컬렉션 기념품을 전달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유지완(34세) 고객으로 “생애 첫 차를 구매하기 위해 알아보던 중 지인들이 티볼리 에어를 적극 추천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게 됐다. 직접 시승해 보니 운전하기 쉽고 넓은 공간이 실용적이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며 “가족들을 태우고 여행을 떠날 생각에 벌써 마음이 부푼다”고 소감을 밝혔다.

티볼리는 지난해 출시와 더불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판매 1위에 오른 뒤 지난 3월 티볼리 에어 출시에 힘입어 쌍용차의 판매성장을 견인해 오고 있다.

지난 11월 말 기준 티볼리의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8.9%의 성장폭을 기록했으며, 소형SUV 시장은 티볼리 출시 이후 3배 가량으로 크게 확대됐다. 이에 따라 티볼리 브랜드는 렉스턴이 갖고 있던 기존 기록을 5개월 가량 단축하며 쌍용차 모델 중 최단기간인 23개월 만에 내수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전무)은 “티볼리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는 합리적인 가격에 차급을 뛰어넘는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데다 디젤 엔진과 티볼리 에어 출시 등 꾸준한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한 결과”라며 “지난 9월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를 적용하여 소형 모델임에도 프리미엄급 안전성을 갖춘 2017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오는 2018년에도 판매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티볼리.<사진=쌍용차>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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