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에서는 실속 만점 겨울여행을 소개한다. <사진=‘VJ특공대’ 캡처> |
'VJ특공대' 여자 셋이면 교통비 반값 '미즈레일'·한우 5인분 주문하면 펜션 공짜 '알뜰여행'…절약형 주택 '패시브 하우스'
[뉴스핌=정상호 기자] ‘VJ특공대’가 연말을 빛나고 따뜻하게 만드는 숨은 일꾼들을 찾아간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겨울축제 얼음 조각가부터 트로피 제작 공장, 케이크 가게, 꽃가게 등 연말 특수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을 취재했다.
한 케이크 가게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수를 맞아 하루 케이크 생산량이 3배가 늘었다. 매일 아침 천연 재료로 자체 생산한 100여 가지의 케이크를 단 돈 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곳은 연말이면 케이크를 사러 온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와 함께 ‘VJ특공대’에서는 실속 만점 겨울여행을 소개한다. 여자 셋이 모이면 교통비가 최대 절반까지 내려가는 미즈레일부터 단돈 1만5000원에 교통비, 입장료까지 포함된 초저가 여행까지 가격 고민 없는 알짜 여행을 ‘VJ특공대’ 카메라에 담았다.
만 30세부터 65세까지 여자 셋 이상만 모이면 5대 관광열차가 최대 반값.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미즈레일 패스’는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열차 안 온돌방과 족욕, 각종 공연 체험을 즐기다 보면 지루할 틈 없이 목적지에 도착한다.
전북 무주에서는 5인 이상 한우를 주문하면 한우가 무한정, 방 2개짜리 펜션도 공짜다. 게다가 직접 만드는 참숯이 들어간 숯가마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직 금, 토, 일과 공휴일에만 운영하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VJ특공대’에서는 난방비 걱정 없이 사는 차세대 집 '패시브하우스'를 소개한다. <사진=‘VJ특공대’ 캡처> |
이 밖에 ‘VJ특공대’에서는 천연가스가 나는 가스전, 국내 최초 식당 등 대한민국 처음으로 생긴 현장을 찾아간다.
또 사계절 내내 전기세는 물론, 난방비 걱정 없이 사는 차세대 집을 소개한다. 한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에너지 절약형 주택, ‘패시브하우스’. 이 주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직접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15년 동안 독학으로 에너지절감주택에 대해 연구한 이대철 씨에게 그 노하우를 전수받으러 오는 이들도 많단다. 겨울철 한 달 난방비가 40~50만원씩 나와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던 이들에겐 반가운 소식일 터. 30cm 두께의 단열재와 삼중 유리 단열 공사가 뒷받침돼야 약간의 난방만으로도 따뜻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패시브하우스가 완성된다.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한 동원된 가지각색 방법들을 ‘VJ특공대’가 취재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