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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특검 소환 불응하는 최순실, 헌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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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탄핵 때 신동인 롯데쇼핑 사장 소환불응
'종신형 각오' 최순실에 헌재 강제소환도 '無用'

[뉴스핌=김규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는 5일로 예정된 두 번째 변론기일에 본격적인 증인신문에 들어갈 예정이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30일 3차 준비기일에서 이재만, 안봉근, 윤전추, 이영선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5일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10일엔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을 증인으로 소환한다.

하지만 채택된 증인이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사례가 있어 향후 증인 신문절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증인 신문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탄핵심리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최순실 씨가 지난달 19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국정농단사건 첫 재판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재판부에 의해 소환된 증인 중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출석했다. 당시 신동인 롯데쇼핑 사장은 노 대통령 측에 당선축하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탄핵심판 증인으로 채택됐다. 하지만 신 사장은 병원입원을 이유로 심판정에 들어서지 않았다.

재판부는 당일 불출석한 신 사장에게 구인영장을 발부해 서울중앙지법에 송부했다. 곧바로 집행에 나섰지만, 신 사장 주치의의 의견을 받아들여 구인집행을 하지 않았다.

13년이 지난 시점에도 비슷한 양상이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은 건강상의 이유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불참했다. 특히 최순실 씨는 특별검사의 소환조사 요구에 지난달 24일 딱 한 번 응한 후 거듭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

증인은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형사소송법에 따라 처벌받는다. 정당한 사유 없이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형사소송법 준용 규정에 따라 강제구인할 수 있고, 소환에 불응하면 벌칙규정에 따라 형사처벌 받는다.

하지만 최순실 씨는 국조특위 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종신형’까지 각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어 형사처벌 규정도 소용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무기징역을 각오한 이상 ‘증인불출석’으로 인한 처벌이 더해진다고 해도 큰 타격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마지막 준비절차기일이 30일 오후2시 이진성ㆍ이정미ㆍ강일원 재판관이 참석한 가운데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에서 열렸다. <사진공동취재단>

탄핵심판에 있어 증인신문은 큰 의미를 갖는다. 양 당사자의 주장과 증거들을 증인신문을 통해 구체적 사실로 확정하고 그 사실을 바탕으로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한다. 하지만 최순실 씨 등 증인들이 불출석한다면 사실관계 파악이 어려워지고 증거조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심리절차도 장기화될 전망이다.

헌재는 3일 오후 2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절차를 진행한다. 5일과 10일은 각각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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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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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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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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