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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중국 홍콩 소폭 상승…대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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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산 업종 중심 상승세…개혁 테마 주목
홍콩, 차익실현 압력…참가자들 환율 변동 주시

[뉴스핌= 이홍규 기자] 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과 홍콩 증시는 소폭 상승한 데 반해 대만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본은 성인의 날을 맞아 하루 휴장했다.

중국은 개혁 테마 업종에 매수세가 몰렸고 대만 증시는 무역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홍콩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압력에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 증시는 방산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항공, 방위, 석유 및 통신 등 주요 부분에서 국영기업(SOEs)에 대한 혼합 소유 구조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들 업종은 최근 몇 주간 증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9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주말 종가보다 0.54% 상승한 3171.2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41% 오른 1만331.7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48% 상승한 3363.90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상하이증권보는 중국 군수업체 중국병기장비집단공사(CSGC)가 국방 기업의 혼합 소유 구조 개혁에 관한 예비 제안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또 상장 자회사 충칭창안자동차(Chongqing Changan Automobile)에 주식소유제도를 시범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에 방산업종은 3.3% 상승하며 5개월 만에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 경제가 6.7% 성장했을 것이라는 소식도 투심 강화에 보탬이 됐다.

방산 외에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산업과 설비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주말 종가보다 0.25% 상승한 2만2558.6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09% 하락한 9602.3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에 나서는 한편, 달러와 위안화 환율 변동을 주시했다. 이날 홍콩재정시장협회(TMA)는 역외 위안화에 대한 은행 간 제시 금리인 하이보(CNH Hibor)를 14.05%로 고시했다. 지난 6일 고시된 61.333% 이후 하루 만에 4728bp 하락한 것이다.

지난 6일 발표된 12월 미국의 고용 보고서에서 임금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며 미국 국채 금리가 올라가자 이날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지난주처럼 차익실현 움직임에 달러 강세 분위기가 돌변할 가능성에 대해서 우려했다.

대만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주말 종가보다 0.32% 하락한 9342.4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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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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