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대권주자로 귀국...반기문 테마株 '롤러코스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 총장 행보 따라 '급등락' 주가..."뇌동매매 자제해야"

[뉴스핌=정탁윤 기자]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10년만에 '대권 주자'로 귀국길에 오른다. 사실상 대권 경쟁에 뛰어든 반 총장의 귀국후 행보에 주식시장 투자자들도 관심을 갖는 상황. 이른바 반기문 테마주는 연초부터 들썩였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주식시장내 반기문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은 어림잡아 20여개 남짓. 주로 반 총장의 고향(충북 음성)이나 출신학교(충주고, 서울대), 친인척 등과 관련된 종목들이 대부분이다.

단지 회사 본사가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 있다거나 또는 음성에 땅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엮인 업체들도 있다. 회사의 대표나 임원이 반 총장과 같은 학교, 같은 과 출신이어도 반기문 테마가 된다. 심지어 반 총장의 사촌동생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란 이유도 있다. <표 참고>

이들 반기문 테마주는 지난해 1년 내내 반 총장의 행보와 함께 급등락을 반복했다. 지난해 초 반 총장의 친동생이 부회장으로 재직중이란 사실이 알려진 보성파워텍이 대표적이다. 보성파워텍은 반기문 테마주중에서도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한해를 보냈다.

지난해 초 반 총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본격 제기되기 시작한 이후 연일 급등, 5월에는 연 고점은 1만55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다 지난해 9월 8일 반 총장 동생의 회사 퇴사 소식이 전해지며 이틀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후 지속 하락, 지난 11일 기준 고점 대비 59% 하락한 63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 총장의 친인척이 각각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큐로홀딩스와 지엔코 역시 작년 하반기 이후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난 11일엔 반 총장의 동생 반기상씨와 조카 반주현씨가 미국 법원에 뇌물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에 반기문 테마주는 동반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테마주로 엮인 회사들도 더 이상 주가와 관련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실적과 상관없이 주가가 올랐다가 갑자기 빠질 경우 투자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기도 하기 때문이다. 반 총장 테마주로 엮인 한 회사의 담당자는 "주가가 올라 좋은 점도 있겠지만 실적도 좋고 탄탄한 회사인데 괜히 테마주로 묶이면 시장내 기업 자체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증시 한 관계자는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정치테마주는 모래성처럼 금방 허물어졌지 않았냐"며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단순 추격매매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실제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9월~11월,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정치 테마주 16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정치 테마주 투자자의 97%가 개인 투자자였고, 정치 테마주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 10명 중 7명이 손실을 본 것으로 분석됐다.

정치 테마주의 투자자 비중은 개인투자자가 9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기관과 외국인 비중은 3% 미만에 불과했다. 시장 전체 개인투자자 비중은 65%에 불과하다.

이 기간 중 매매손실이 발생한 투자자 중 99.6%가 비전문가인 개인투자자였다. 거래대금이 5000만원 이상인 고액투자자의 경우 93%가 돈을 잃었다. 개인투자자의 계좌당 평균 손실금액은 191만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유없이 이상급등하는 종목에 투자한 선량한 개인투자자 대부분은 손실이 발생했다"며 "실적 호전 등 회사의 본질 가치 상승 없이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뇌동매매를 자제하고 기업의 사업 내용과 실적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투자 종목을 선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