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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육용 로봇시장, 블루오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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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8일 오후 4시5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현기자]중국에서 교육용 로봇산업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두자녀 정책 시행과 정부의 과학기술교육에 대한 정책적 지원으로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글로벌 서비스 로봇 규모는 85억 달러에 달한다. 그 중 글로벌 교육용 로봇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20%의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중국 교육용 로봇시장은 2021년까지 매년 약 30%의 고속성장을 실현해 280억위안대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은 두자녀 정책시행으로 인해 매년 약 500-600만명의 신생아가 추가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2000억 소비 시장이 발생할 전망이다. 중국의 아동 소비가 중국 가정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자녀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중국부모의 성향을 감안하면 교육용 로봇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중국 교육용 로봇시장, Lego 시장 1위

중국의 교육용 로봇시장은 해외와 비교해볼 때 비교적 늦게 형성이 됐다. 하지만 시장 전망은 교육을 중시하는 중국의 전통을 감안할 때 매우 낙관적이다. 베이징의 경우 가정당 평균 교육비 지출이 전체 수입의 1/3이상에 달한다. 로봇이 보편적인 교육상품으로 자리잡을 경우 막대한 수요할 발생할 전망이다.

교육용 로봇은 크게 2가지 제품으로 분류된다. 첫번째는 레고(Lego)로 대표되는 하드웨어 제품이고 주로 로봇 자체의 조립 및 개조에 특화된 상품이다. 또다른 유형은 미국의 ‘WonderWork shop’ 으로 대표되는 교육용 제품이다. 주로 로봇의 교육기능에 초점을 두고 로봇과 학습 소프트웨어가 결합돼 사용자가 프로그래밍적인 사고에 익숙하게 하고 학습에 흥미를 배가시키는 제품 유형이다.

중국의 교육용 로봇시장은 성장기에 놓여 있고 중국 브랜드가 지속적을 성장하고 있지만 해외 업체가 중국 시장의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 조립용 블록으로 널리 알려진 레고(Lego)의 교육용 로봇제품이 12.5%의 시장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중국 업체인 상하이웨이라이파트너로봇(上海未来伙伴机器人)이 9.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해 2위를 기록했다. 그 외에 한국의 로보티즈, 대만의 하오샤오즈(好小子) 등 업체가 일정한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상위 4대 업체의 점유율이 25.1% 이고 아직 교육용 로봇산업의 집중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교육용 로봇 브랜드 능력풍폭 CES 참가현장<사진=바이두(百度)>

◆중국로봇 브랜드 능력풍폭(能力暴) 두각

중국 현지 업계들도 빠른 시장 성장에 발맞춰 다양한 교육용 로봇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그중 상하이웨이라이파트너로봇의 능력풍폭(能力风暴, ABILIX)이라는 브랜드가 중국 교육용 로봇 업체중 유일하게 ‘CES 2017’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상하이웨이라이파트너로봇(上海未来伙伴机器人)은 1996년에 설립됐고 산하에 ABILIX(能力风暴), YIRO(铱童), EVOX(进化力),DRAGONGUARD(龙卫士),INNOX(创新核)와 같은 5대 로봇 브랜드가 있다. 그중 교육용 로봇 브랜드인 능력풍폭은 1996년에 출시돼 중국 교육용 로봇의 개척자 역할을 해왔다.

이 회사의 로봇제품은 현재 30여개국 2만여 학교에 보급되었다. 또 3만 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로봇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중국 최초의 교육용 로봇 브랜드로서 능력풍폭은 다양한 제품라인과 교육용로봇 분야에서 글로벌 최다의 발명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또 세계로봇경진대회(WER)에 로봇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이 업체는 다양한 교육용 로봇제품을 출시한 것에 그치지 않고 중국전역의 학교 내부에 약 1200개의 로봇실습실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소양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상하이웨이라이파트너스로봇의 CEO 페이쉬펑(费旭锋)은 다양한 교육용 로봇을 통해 흥미롭고 즐거운 학습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소양을 키우는 것이 로봇제품의 취지라고 밝혔다.

한국 교육용로봇 브랜드 ROBOROBO <사진=바이두(百度)>

◆로봇교육은 세계적인 추세

교육용 로봇은 학생의 창의력을 배양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소양을 키우는 중요한 도구로서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글로벌 교육용로봇 시장의 선두인 미국은 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Art and Mathematics) 교과를 흥미롭게 가르치고, 학생들의 과학적인 기술 소양을 키우기 위한 방안으로 로봇교육을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미국은 교육용 로봇 역시 실생활과 로봇기술이 결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로봇을 통한 교육은 ‘학습+놀이’라는 학습모델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방식을 창의적으로 변환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또 전인 교육, 통섭교육, 연구중심형 대학을 추구하는 현재 교육의 추세하에 로봇조립과 프로그래밍 실습으로 청소년들의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로봇교육은 향후 과학기술교육측면에서 중요한 수단이 된다고 진단했다. 

현재 중국에서 운영중인 로봇 업체들이 실시하는 로봇교육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첫번째 레고의 경우 가맹점에서 로봇 판매와 함께 로봇교육을 실시한다. 레고는 매년 6000만 위안의 매출이 교구재를 판매하는 데서 발생하고 200여 가맹점에서 유료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그 외에 한국의 로봇제품은 8개 업체에서 유료 강좌를 개설하고 있고 한국업체인 ‘ROBOROBO’가 대표적인 로봇 교육강좌로 꼽힌다. 또 중국현지업체의 경우 하얼빈공대로봇(哈工大机器人)등의 업체가 학교를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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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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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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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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