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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중년' 젊은 부모님 맘에 쏙드는 명절선물은

기사입력 : 2017년01월19일 17:51

최종수정 : 2017년01월19일 17:51

커피머신, 미러리스 카메라, 홈케어 디바이스 등 소형가전 주목

[뉴스핌=이에라 기자] 뉴노멀 중년(New Normal Middle Age), 뉴 식스티(New Sixty) 라는 신조어 속에 젊은 세대와 비슷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중노년층이 늘어나고 있다.

부모님 세대 취향도 과거와 달라지면서, 명절을 앞둔 자녀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건강식품이나 백화점 상품권 등 획일화된 선물에서 벗어나 젊은 부모들이 선호할만한 소형가전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네슬라코리아의 '네스카페 바리스타'

집에서 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커피머신을 선물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네스카페 바리스타는 카트리지 리필 방식의 신개념 커피머신이다. 버튼 한번으로 간편하게 커피를 내릴 수 있어 기계에 대해 잘 모르거나 두려움이 있는 중·노년층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버튼 조작만으로 취향에 따라 에스프레소 룽고(Lungo) 아메리카노 라떼 마끼아또 카푸치노를 만들 수 있다. 사용 시 커피잔여물이나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유지하는데도 번거로움이 없다.

부모님이 여행이나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활동적인 타입이라면, 다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를 주목할 만 하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EOS M10’은 휴대성이 좋고 조작법이 쉽다는 평가다.

약 1800만 화소의 APS-C 타입 CMOS 센서와 디직 6(DIGIC 6) 영상 처리 엔진을 탑재해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라이브 뷰 촬영 시 ‘하이브리드 CMOS AF II’ 기술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흔들림 없이 선명하게 잡아낸다.

여기에 ’멀티 터치 패널‘을 적용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카메라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홈케어 디바이스도 미모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어머니들에게 선물할만하다.

실큰 페이스타이트 고주파 피부관리기는 고주파를 이용해 주름 개선 및 리프팅 효과, 안색 개선, 바디 슬리밍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피부 진피층에 침투해 피부에 열을 발생시킴으로써 늘어진 피부를 리프팅 시키고 탄력 있는 페이스 라인으로 가꾸도록 도와준다. . 바이폴라 고주파(RF) 에너지와 레드 라이트 테라피, 프락셔널(IR) 열에너지까지 총 3가지 기능의 에너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부모님이 아직 현업에서 활동 중인 ‘워킹 시니어’라면 퇴근 후 업무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마사지기를 고민해볼 수 있다.

코리아브레오는 눈 전용 마사지기, 두피 관리 마사지기, 목 어깨 마사지기 등 10여종의 부위별 마사지기를 선보였다. 그 중 눈 마사지기 ‘isee5K’는 온열 기능으로 평소 눈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피로해진 눈을 부드럽게 지압해 풀어준다. 부드러운 항균 코튼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꺾고 접을 수 있는 컴펙트한 사이즈로 보관에 용이하다. 특히 얼굴형에 맞춰 마사지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인공지능 공기지압을 탑재해 실제 마사지를 받는 것처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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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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