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위례신사선, GS건설이 맡는다..사업재추진

기사입력 : 2017년01월24일 15:53

최종수정 : 2017년01월24일 15:53

[뉴스핌=최주은 기자] 삼성물산이 포기한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을 GS건설이 맡는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위례신사선 사업자인 '강남메트로' 주간사 GS건설은 서울시에서 사업제안서를 접수했다.

시는 위례신사선 컨소시엄을 재정비하고 사업을 재추진한다. 기존 주간사 삼성물산의 지분은 GS건설이 인수한다.

위례신사선은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충실히 반영해 위례신도시~동남권유통단지~학여울역~삼성역~신사역까지 총 정거장 11개소를 설치하는 노선이다.

위례신사선 노선도 <자료=서울시>

시는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및 기재부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적격성 검토를 의뢰하는 등 민간투자사업 추진절차를 진행한다. 또 관계 기관 간 보다 긴밀한 사전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시간을 가능한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후 민자사업 추진절차는 서울시 내부 검토→서울 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기재부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민자적격성조사→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제3자 공고를 통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실시협약 체결→실시계획 승인→착공 순이다.

서울시는 도시철도 사업이 미래를 내다보고 진행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제안내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민자적격성 조사 등 관련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위례신사선은 지난해 10월 사업제안의 주간사였던 삼성물산이 참여 철회 의사를 공식 제출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차순위 회원사인 GS건설이 주간사로 참여해 두산건설, SK건설 등 기타 회원사들과 사업제안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왔다.

시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GS건설과 사업내용에 대해 긴밀하게 사전 협의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일정관리를 수행했다. 그 결과 GS건설은 당초 약속보다 일정을 조금 앞당겨 설 연휴 전 사업제안을 접수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