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1월 5주, 아파트 값, 매매가↓ 전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오찬미 기자] 1월 마지막주 전국 아파트 가격은 매매와 전세가가 서로 엇갈렸다.

전국적으로 매매가는 0.01% 하락했고 전세가는 0.01% 상승했다. 지역으로는 충남지역 매매가가 0.1% 하락해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전북이 0.05%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최근 신규분양이 있었던 부산지역에서는 매매와 전세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5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모두 지난주와 동일한 0.01%하락, 0.01%상승폭을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대출규제 강화와 금리 상승이 주택구매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주택공급물량 확대와 조기대선 가능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도 주택시장에 영향을 끼쳤다. 설 연휴를 지나고 나자 부동산 기대심리가 가라앉아 시장은 한층 위축된 모습이다.

<자료=한국감정원>

우선 매매가는 시도별로는 부산(0.04%), 서울(0.02%), 강원(0.01%), 전남(0.01%)이 상승했다. 세종(0.00%), 경남(0.00%), 제주(0.00%)는 보합, 충남(-0.10%), 경북(-0.06%), 대구(-0.05%) 는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부산과 대전이 각각 0.04%, 0.01% 상승했지만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상승폭이 줄었다. 광주는 노후아파트 중심으로 매매가가 하락 전환돼 0.01% 하락했다.

서울은 강북권과 강남권 모두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은 동작구, 강동구에서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신규분양시장 호조로 상승했다. 송파구는 문정법조타운 입주와 SRT 개통으로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자료=한국감정원>

전세가격은 접근성과 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봄 이사철을 대비한 선점수요가 일어 상승했다. 그러나 신규 입주물량의 전세공급이 많은 지역에서는 임차인 우위시장이 형성돼 전세가가 하락하기도 했다.

시도별로는 전북(0.05%), 대전(0.04%), 부산(0.03%), 강원(0.02%)이 상승했다. 제주(0.00%), 충북(0.00%)은 보합, 충남(-0.04%), 경북(-0.04%), 대구(-0.02%), 세종(-0.02%)은 하락했다.

서울은 강북권에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돼 0.01% 상승했다. 직주근접으로 수요가 많은 종로구, 서대문구가 상승했고 성동구는 신규 입주물량이 늘어 하락했다. 강북구, 도봉구는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권은 보합을 유지했다. 강동구는 대규모 단지 입주 영향으로 하락했고 강서구는 선호가 떨어지는 노후아파트 중심으로 하락했다. 반면 영등포구, 관악구에서는 전세가가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