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강남 재건축, 매수세 없어도 매도호가는 '철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집주인, 매수세 없지만 재건축 잰걸음에 호가 유지...재반등 기대감도
초과이익환수제, 금리인상 등 불확실성 커 무리한 투자는 조심해야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의 매맷값이 매도자와 매수자 간 팽팽한 줄다리기로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집값이 내려갈 것이란 전망이 많아지면서 매수 대기자들은 에 따라 매수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재건축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매도호가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주요 강남 재건축 단지의 매맷값은 큰 변화가 없었다. 일반적으로 거래가 급감하면 매도호가가 동반 하락해 실제 거래가격도 떨어지는 것과 차이가 있다.

반포동 대표 재건축 단지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전용면적 84㎡는 작년 11월 25억원 안팎에서 12월에는 24억원으로 1억원 떨어졌다. 지난달 서울시에 접수된 거래는 한 건도 없지만 가격은 한 달 넘게 보합을 보이고 있다.

반포주공1단지 모습.<사진=뉴시스>

바로 옆 단지인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전용 72㎡도 거래는 없지만 매도호가는 13억5000억원선에서 무너지지 않고 있다. 작년 최고가 14억5000만원에서 1억원 정도 하락한 가격이다.

주변 통합 재건축 단지인 신반포3차와 반포경남 등도 지난달부터 가격 하락세가 멈췄다.

이처럼 매수세가 사라졌어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것은 재건축이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는 지난 17일 재건축 단지의 정비계획안이 '사실상' 통과됐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는 내달 건축심의를 받고 시공사 선정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반기 중 건축심의를 마치고 연내 관리처분계획까지 신청하겠다는 계획이다. 현 사업단계를 볼 때 연내 관리처분인가 신청 가능성이 높아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수 있다는 기대치도 호가가 지탱되는 이유로 꼽힌다.

반포역 주변 U공인중개사 사장은 “서울시가 반포 재건축 단지의 정비계획안을 사실상 받아주자 집주인들이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매수세는 없다고 할 수 있는 정도지만 매도호가를 1000만~2000만원 올리겠다는 집주인도 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불확실성은 아직 남아 있다. 자칫 사업이 늦춰지면 올해 말 종료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예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초과이익환수제도에 따르면 조합 1인당 개발이익이 평균 3000만원을 넘으면 초과금액의 최고 50%를 분담금으로 내야 한다. 초과이환수제가 부활하면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매수세가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대출금리가 상승하고 있고 거치식 대출이 사실상 막혀 차입을 이용해 고가 주택에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

J부동산투자 한수민 대표는 “반포 재건축은 한강변 입지에 교육, 생활편의, 교통 등이 우수해 고층 건물로 탈바꿈하면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올라설 것”이라며 “하지만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금리인상 등 변수가 많다는 점에서 차입금 비율이 높은 투자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