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여의주(走)] 급등과 정체의 이유 '사이다'…이재명의 선택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간결하고 쉽고 강렬한 발언으로 지지율 급등
지지율 하락 후 정체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뉴스핌=장봄이 기자] "걱정 말고 충분히 밀어붙이면서 갈길 가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이재명 시장과 공부모임을 하는 백일 교수가 건넨 말이다. 백 교수의 이 한마디가 이재명 시장에게 왠지 모를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 소설가 김훈은 책에서 '세상에 본디 위로란 없음을 나는 알았다'고 했지만, 사람은 때로 자신이 듣고 싶었던 말에서 깊은 위로를 받기도 한다. 이 시장이 지금 상황에서 정말 듣고 싶은 말일지도. "가능성을 믿고 밀어붙이시라."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뉴시스>

이 시장을 대표하는 이미지, 바로 '선명성'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지지율은 10% 미만으로 떨어졌고 한때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대선주자 순위는 4, 5위로 하락했다. 그는 최근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현장에서 만나보면 시민들 반응이 전과 크게 다르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어찌 여론조사 결과를 신경쓰지 않을 수 있을까. 한 측근 의원은 "너무 투박하거나 강한 표현은 최대한 사용을 자제하려고 한다"면서 지지율 고민을 드러냈다. 이 시장의 대표적 소통 통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거센 발언을 줄이려는 분위기다. 

지난해 말 촛불집회에서 '제2의 노풍(노무현 바람)'으로 떠오른 이재명 시장은 10%대 중후반의 지지율을 기록했었다. 지지율 1위인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와 ‘고구마 vs 사이다’라는 별명을 사이좋게 나눠가지며 야권 쌍벽을 이뤘다. 속 시원하고 직설적인 그의 발언은 지지세 바람의 근원이었다. 표현은 간결했지만 쉽고 강렬했다.

두 달만에 상황은 달라졌다. 그는 그대론데 지지율이 요동치니 지지자들은 못내 아쉬움이 가득하다. 이 시장을 적극 지지하는 한 지인은 "그만큼 공감 가고 내 마음과 같다고 느낀 정치인은 없었다"면서 "모든 사안에 입장이 명확하고 솔직하다. 반등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은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을 넘어,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나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할 것인가, 아니면 유권자들이 듣고 싶은 말을 할 것인가. 많은 정치인의 고민일 것이다. 이재명 시장은 어떤 결론을 내린 것일까.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