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6기 수료식 개최

기사입력 : 2017년02월16일 14:06

최종수정 : 2017년02월16일 14:06

15일 충무아트홀에서 ‘드림메이커’ 6기 수료식 열어

[뉴스핌=이에라 기자] 호텔신라가 서울과 제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이 6번째 활동을 마무리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15일 충무아트홀에서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수료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 등과 함께 '드림메이커'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 지역은 지난 10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수료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 간의 소통 시간, 드림메이커 6기의 교육·활동 영상 시청, 축사, 수료생의 활동수기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호텔신라가 서울시교육청·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서울·제주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과 제주지역에서 각각 80명씩 선발해 조리, 제과, 서비스 매너, 외국어 등 4개 분야로 나눠 4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학생들에게 단순히 학업을 지도하는 것이 아닌 호텔신라의 업을 살린 재능기부 형태의 교육 봉사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과정과는 별개로 분야별 전문가인 호텔신라 직원들에게 대학 진학, 취업 등 진로 상담 멘토링도 받게 된다. 또, 학생들의 교육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장 견학', '자원봉사' 등의 활동도 함께 한다.

학생들의 성과도 눈에 띈다. 호텔신라는 '드림메이커' 수료 이후에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이 약 50%에 달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6기 제과분야를 수료하고 졸업을 앞두고 있는 휘경공업고등학교 오재혁 학생은 “파티시에가 되고 싶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에 학원비가 부담스러웠는데 드림메이커를 통해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신라호텔에 취업해 내 꿈을 펼치며 이후 드림메이커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4년 차로 접어든 ‘드림메이커’는 학생들의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방식을 일부 변경한다.

교육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9개월로 약 2배 확대해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분야별 교육을 심도 있게 진행해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고 사회 진출과 진로 선택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리고 기존에 4개 분과를 모집해 운영하던 것에서(조리, 제과, 중국어, 서비스 매너) 중국어와 서비스 매너 교육을 통합해 총 3개(조리, 제과, 글로벌서비스) 분과 운영으로 변경한다. 새로 통합한 글로벌서비스 분과는 중국어 집중 교육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 판매 스킬, 면접특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기존 수료 학생과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나온 의견을 토대로 올해부터 더욱 효과적으로 ‘드림메이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텔신라의 드림메이커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7기 수혜 대상 학생 모집을 시작하며 올해 4월부터 9개월간 활동을 진행한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