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버크셔, 애플투자 평가차익 약16억달러에 달해

기사입력 : 2017년02월27일 08:29

최종수정 : 2017년02월27일 08: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영기 기자]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Apple)주식 투자에서 16억달러 상당의 평가차익을 올리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약 67억5000만달러어치를 취득했고, 지난 24일 종가 기준으로 이를 평가하면 83억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다.

워렌 버핏 <출처=AP>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버크셔해서웨이의 연차보고서를 인용, 워런버핏이 이끄는 버커셔가 지난해 총 6120만주의 애플주식을 사들였고, 그 평가차익은 현재 약 16억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분기에 약 900만주를 매입했고 마지막 3개월에 집중적으로 추가 매입해 버크셔는 애플의 10대 대주주로 올라섰다.

버크셔의 보험자회사가 규제기관에 신고한 초기 평균매입단가는 99.49달러였지만 이번 연차보고서에서는 평균 매입단가가 110.17달러였다. 지난 24일 애플주식의 종가는 136.66달러이고 평가차익을 계산하면 약 16억달러에 달한다는 것.

버크셔는 애플주식을 포함해 주식 투자규모를 늘였다. 지난해 대선 이후 무려 120억달러어치의 주식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지난 1월 27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털어놓은 바 있다.

특히 미국 상공사에 대한 투자수익은 상당했다. 델타항공의 평균 취득단가는 41.85달러인 반면 지난 금요일 종가는 50.46달러였다. 사우스웨스트항공도 44% 올랐고 유나이티드컨티넨탈도 35% 상승했다.

하지만, 버핏은 미국의 4대 항공사 주식에 과감한 투자를 함으로서 약간의 리스크를 감내했다고 주주에게 보내느 서한에서 털어놨다. 주주총회는 오는 5월에 개최된다.

퍼크셔는 아메리칸항공 주식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연차보고서에서는 여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증권거래위원회(SEC)신고서와는 다를 수 있고, 아메리칸항공 주식은 버크셔 자회사주이 연금펀드에서 보유하고 있어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