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전국 도시개발구역 418곳…경기 119개 가장 많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2017년 말 기준 도시개발구역 현황 발표

[뉴스핌=김지유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지정된 도시개발구역은 418곳, 총 면적 1억4600만㎡로 여의도 면적 50배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119개로 가장 많고 면적은 수도권과 지방이 비슷했다. 민간시행 사업이 공공보다 많고 주로 주거용으로 개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도시개발사업 현황조사 통계를 9일 발표했다.

도시개발구역은 기존 시지역 외곽의 전답, 임야를 주택, 상업시설, 공장 등을 지을 수 있게 개발하는 구역이다. 국가나 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공사 등이 사업을 제안한다.

지난 2000년 7월 28일 도시개발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지정된 전국 도시개발구역은 418개다. 총 면적은 약 1억4600만㎡로 여의도 면적(290만㎡)의 50배다.

이 중 사업이 완료된 구역은 154개(3700만㎡)다. 지난해에는 전국 31개가 새로 지정됐다.

<그래픽=국토부>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19개 구역으로 가장 많다. 충남 52개, 경남 47개, 경북 40개 순이다. 서울은 10개가 지정됐으나 지난 2013년 이후 신규 지정이 없다.

민간이 하는 비율은 55.3%(231개)로 공공시행사업(44.7%, 187개)보다 높다. 사업방식별로 수용방식이 48.1%(201개), 환지방식 47.8%(200개), 혼용방식은 4.1%(17개)다.

개발유형은 대체적으로 주거용 개발이 많다. 지난 2009년은 일시적으로 비주거 유형 비율이 높았으나 2012년부터 다시 주거용 개발이 많아지는 추세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신규 지정 구역 수는 소폭 증가 추세인 반면 신규 지정 구역의 면적 규모는 오히려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규모 공공택지 공급을 축소하는 정부정책과 사회, 경제적 여건 변화에 따라 도시개발사업 규모가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중소규모화 위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국 도시개발구역 현황(구역명, 지역, 위치, 면적, 지정일, 시행자, 방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또는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