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의료기기 전시회서 영상진단 기술 선봬

기사입력 : 2017년03월16일 10:10

최종수정 : 2017년03월16일 10:10

구급차 탑재용 '이동형 CT'·유방암 진단 'S 디텍트' 등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전시회서 영상진단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KIMES 2017(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접근성(Access), 정확성(Accuracy), 효율성(Efficiency) 등 3가지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각각의 존에서는 의료기기 제품뿐만 아니라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다양한 영상 기술과 분석 툴을 소개한다.

전동수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의료진단기기산업에서 후발주자이나 최근 진단 트렌드를 반영해 접근성, 정확성,‘효율성을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축적된 디자인, 기술력, 사용성 노하우를 기반으로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삼성 모델들이 디지털 엑스레이 'GM85', 랩탑형 초음파 진단기기 'HM70A with Plus', 구급차 탑재 이동형 CT 'CereTom®'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접근성 존에서는 기존보다 40% 가벼운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GM85’와 현장 진단에 적합한 랩탑형 초음파 진단기기 ‘HM70A with Plus’를 전시한다.

또 구급차에 탑재해 뇌졸중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동형 CT ‘CereTom®’과 병원 이송 중 혈액 검사 결과를 미리 전송해 응급 처치 시간을 줄여주는 체외진단기 ‘IB10’ 등 응급 의료 솔루션도 공개한다.

정확성 존에서는 유방 병변의 특징을 찾아내고 양∙악성 여부 판단을 보조하는 ‘S-Detect™ for Breast’와 난소 종양의 악성 위험도를 보여주는 ‘IOTA-ADNEX’ 등 초음파 장비를 선보인다.

‘S-Detect™ for Breast’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방사선학회에서 유방암 조직의 특성을 구분할 때 사용하는 진단 툴로 소개한 바 있다.

아울러 엑스레이 이미지 상에 보이는 뼈를 흐리게 나타내 뼈 뒷부분의 병변을 보다 명확하게 보여주는 ‘Bone Suppression’ 등 영상 진단 솔루션 7종을 소개한다.

효율성 존에서는 올해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작인 이동형 엑스레이 ‘GM85’와 초음파 진단기기 ‘HS60’·‘HS50’ 등을 전시한다.

이밖에 초음파 장비 하나로 여성들의 임신부터 암까지 진단해주는 환자 중심 진단 솔루션 ‘Crystal
Clear Cycle™’도 공개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