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카카오톡에서 대화만 하니..난 피자 주문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일 신규 서비스 카카오톡 ‘주문하기’ 시작
상반기 플러스친추 개선, 커머스 시스템 구축
4200만 사용자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전환 ‘가속’

[뉴스핌=정광연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 커머스 서비스를 적용한다. 주문, 배달, 예약 등에 따른 수수료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확보, 커머스 중심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월평균 국내 이용자만 4200만명을 넘어선 카카오톡의 방대한 고객풀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1일 회사측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하반기 본격적인 카카오톡 수익화 모델 적용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은 모바일 메신저와 커머스 플랫폼의 결합이다.

실제로 카카오는 이날(21일)부터 카카오톡으로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주문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문하기에는 14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주문-배달-결제’ 전 과정을 카카오톡에서 이뤄진다.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상반기 중 신규 ‘플러스친구’ 서비스 정식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 등록 기업 및 브랜드의 광고 창구로 활용중인 기존 서비스와 달리 새로게 추가되는 플러스친구는 주문, 구매, 예약 기능을 순차적으로 적용, 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익 모델의 경우, 공식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카카오톡 게임하기처럼 기업들에게 일정 수준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네트워크 플랫폼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카카오톡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변환시키는 대대적인 작업에 착수하는 셈이다.

이처럼 카카오가 카카오톡 수익화 작업에 집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카카오톡의 높은 월평균사용자(MAU)가 신규 수익 창출에 핵심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카카오톡의 월평균사용자수(MAU)는 4895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00만명 가량이 증가했다. 특히 이중 85%인 4280만명이 국내 사용자로 한달에만 4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막강한 플랫폼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커머스 성공의 핵심요인으로 트래픽을 꼽는다. 실제로 900만명 수준의 MAU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모바일 커머스 1위 쿠팡의 2015년 매출은 1조1000억원 수준이다. 커머스 전문기업으로 시작한 쿠팡과 커머스 플랫폼 전환을 추진중인 카카오의 특징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트래픽과 매출의 상관관계 측면에서 일종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증권가 전망도 밝다. 채팅창을 활용한 ‘대화형 커머스’ 구축에 따른 광고 효율 개선과 ▲컨텐츠 확보 ▲광고상품 확대 ▲커머스 기능 강화 등을 통한 플랫폼 경쟁력 강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위챗과 페이스북이 카카오가 비슷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관건은 차별화다. 통계청에 따르면 카카오가 도전하는 국내 모바일 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약 34조7000억원 규모로 2015년 24조4635억원 대비 41% 증가했다. 하지만 이미 시장에는 G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위메프, 티몬 등 기존 사업자는 물론 네이버 등 비슷한 스타일의 경쟁자도 적지 않다. 카카오톡 기반 커머스 플랫폼이라는 특징을 어떻게 사용자에게 차별적으로 전달할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신정환 카카오톡 부문 총괄 부사장은 “올해 이용자와 비즈니스 파트너가 파트너가 원하는 모든 것을 카카오톡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카카오는 이용자가 언제든 쉽게 원하는 플러스친구를 찾고 발견할 수 있도록 검색을 강화하고, 개별 씬(Scene)에 최적화된 다양한 말풍선, 챗봇 등을 통해 이용자와 파트너가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