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SK㈜ 수면장애 신약 美 승인 눈앞... 장동현 사장 "신사업 투자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자‧혁신 선도 지주회사로 거듭날 것”

[뉴스핌=정광연 기자] SK㈜(사장 장동현)가 신약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신성장 동력 투자에 본격 돌입했다. 

SK㈜는 신약개발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 신약인 ‘SKL-N05’가 최근 임상 3상 약효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신약승인(NDA) 준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2011년 SKL-N05를 미국 기업 JAZZ에 기술 수출했으며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수면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결과 최근 약효를 확인했다. 약효시험 결과 주요 평가지표인 졸림 정도 측정 시험에서 위약대비 주간 졸림증이 현저하게 개선됐으며 환자의 주관적 졸림 정도도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자개발 중인 뇌전증 신약의 임상 3상도 빠르면 올해 말 마무리되며 중추신경계 분야에서 쌓은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항암분야에도 진출해 혁신신약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 첫 1000억원을 돌파한 원료의약품 생산업체 SK바이오텍도 세종시에 신규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시가동 중이다. 생산이 본격화되면 현재 16만 리터 생산규모가 두 배로 늘어난다.

지난 2월 이미 올해 목표의 70% 수주가 완료된 상태로 생산량의 대부분이 미국과 유럽의 선진 글로벌 제약사로 수출될 예정이다. 원료의약품 생산 시설은 단계적 증설을 거듭해 2020년까지 지금의 5배 규모로 늘어나며 올해 글로벌 제약사 M&A를 추진해 향후 완제의약품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한다.

장동현 사장 취임 후 반도체 소재 분야 사업확장도 본격화되고 있다. 올초 국내 유일의 반도체 웨이퍼(반도체 기판) 수출기업인 LG실트론을 인수했으며 합작법인인 SK트리켐과 SK쇼와덴코 역시 올해 제품생산을 시작한다.

SK머티리얼즈는 증설을 통해 NF3를 연간 2500톤 이상 추가 생산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 중국에서도 현재 500톤 규모로 NF3 공장을 증설 중이며 올 상반기 생산을 본격화한다.

장 사장은 최근 SK머티리얼즈 영주 본사를 찾아 임직원들에게 “특수가스 시장에서 SK머티리얼즈만의 차별적인 우위요소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자”고 당부하는 등 현장경영에 집중했다.

미래 신사업은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위에서 가능하다는 것이 장 사장의 지론이다. 올해도 안정적 거버넌스에 기반해 ‘글로벌 투자 전문 지주회사’로 도약한다는 경영방침 아래 핵심 포트폴리오의 ‘딥 체인지(근원적 변화)’를 이끌고 한계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지금까지 답습해온 낡은 패러다임이 남아 있다면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시각과 전문성으로 재무장하는 내적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