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해외채권, 브라질 이후? 한투 '멕시코 vs NH '러시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투證 "멕시코채권 드라이브 한창...트럼프후 저평가 매력 급부상"
NH證 "러시아, 유가 회복 등 대외환경 개선...금리인하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9일 오전 11시0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고금리 이머징 채권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히트상품인 브라질국채의 뒤를 이을 '넥스트 브라질(NEXT BRAZIL)'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5개 대형증권사(미래에셋대우, 삼성, 신한금투 한투, NH)가 판매한 브라질국채는 1조원을 웃돈다. 국내 국고채가 1%대에 불과한 상황에서 원화 강세가 이어지자 고금리 해외채권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에 국내사들은 브라질국채 뒤를 이을 신흥국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자산관리부문 전통 강자인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각각 멕시코와 러시아를 넥스트 브라질로 꼽고, 해당 국가의 국채 판매(중개)에 드라이브를 걸 태세다.

우선 한투증권은 '넥스트 브라질'을 인접국가인 '멕시코'로 봤다. 최근 한투증권 상품전략본부는 브라질과 멕시코로 출장을 다녀왔다. 이번 출장에서 브라질 경제와 시장을 둘러봤을 뿐만 아니라 근접 국가인 멕시코의 잠재력도 확인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한투증권은 브라질국채 후속으로 멕시코 국채 중개를 계획중이다. 이르면 오는 5월초부터 한투증권 지점에서 멕시코국채 중개 서비스를 받아볼수 있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 이후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은 국가가 바로 미국과 국경이 맞닿은 멕시코"라며 "때문에 채권 가격과 자국통화 가치가 절반 가량으로 크게 떨어졌고 지금이 저가매수 트레이딩 관점에선 들어가기 좋은 시기가 아닌가 싶다"고 귀띔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직전엔 6% 대에 머물던 멕시코 국채 10년물 금리는 올해 연초에 8% 부근까지 오르기도 했다.(채권금리 상승=가격 하락) 멕시코 페소화 가치 또한 달러당 18페소에서 22달러로 20% 가량 절하됐다.(아래 그림 참고)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폐지를 거론하면서 우려감이 확산됐고, 멕시코 경제가 직격탄을 맞았던 것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상무장관이 NAFTA 협정을 '합리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무역협정에 대한 우려는 일단 후퇴했다. 이에 멕시코 페소화도 점차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멕시코 경제의 장점은 무엇보다 자원이 풍부하다는 점. 초인접국가로 미국이라는 커다란 소비시장을 가진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이점이다. 여기에 멕시코의 국가 등급이 투자등급(BBB+)라 투기등급인 브라질(BB+)과 비교해도 안정성에서 메리트가 있다.

이와는 달리 NH투자증권은 브라질국채을 이을 상품으로 '러시아 국채'를 눈여겨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월 글로벌 크레딧 전문가를 러시아에 파견해 현지 분위기를 파악하고 왔으며, 여의도 본사에서 'NEXT 브라질은 러시아! 러·브 채권에 투자하자'라는 주제로 대규모 투자설명회도 개최했다.

NH투자증권이 러시아를 좋게 보는 이유는 배럴당 30달러 수준이었던 유가가 50달러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대외환경이 개선됐기 때문. 유가에 대한 경제의존도가 높은 러시아는 경기가 유가 변동에 연동될 수밖에 없다.

현재 러시아국채 10년물의 유통수익률은 8% 수준. 작년 초까지만해도 10%가 넘던 채권금리가 8%까지 내려왔다. 루블화 환율도 안정화되며 작년초 달러당 80루블에서 현재는 60루블 수준까지 하락하며 절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국채(10년물)금리와 루블화 환율 추이 <자료=NH투자증권>

신환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저유가와 서방의 경제제재로 지난 2년간 심각한 경기침체기를 보냈으나 푸틴 정부는 최악의 상황을 잘 견디면서 양호한 대응 능력을 보여줬다"며 "유가도 회복되면서 경제도 점진적으로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럴당 50달러 수준의 유가는 여전히 러시아 정부에 부담이다. 그러나 NH투자증권은 러시아 정부가 저유가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는 능력을 길렀고, 지난 2년보다 정부 재정적자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러시아의 가장 큰 매력은 향후 200bp 이상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한 국가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해당 국채 금리도 내려가고 이는 곧 채권 가격의 상승을 뜻한다.

신 연구원은 "러시아는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환율 변동성은 여전히 높겠으나, 물가상승률이 안정을 찾으면서 향후 1~2년동안 200bp 이상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된다"며 "브렉시트, 트럼프 당선, 대중국 견제를 위한 러시아의 전략적 가치도 부각되면서 서방의 경제제재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