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갤럭시 S8] 폰이 내 얼굴 알아본다...안면인식 잠금해제

기사입력 : 2017년03월30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3월30일 00:00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통해 수염·안경 등 변화도 반영

[뉴욕=뉴스핌 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30일 자정(한국시간) 공개한 갤럭시 S8과 S8+(이하 갤럭시 S8은)은 안면인식 잠금해체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했다.

소비자들은 홍채인식, 지문인식 외에 안면인식을 선택할 수 있다. 홍채인식과 지문인식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손에 들어야만 사용 가능하지만 안면인식은 손대지 않고 폰을 쳐다보는 것만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갤럭시 S8을 데스크톱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전용 액세서리 '덱스 스테이션'에 꽂고 자리에 앉으면서 폰을 쳐다보면 1초만에 잠금이 풀린다.

보안 설정에서 잠금 해제 방법으로 홍채와 안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안면인식 기능을 추가하면서 전면 카메라 화소수도 800만화소로 전작인 갤럭시 S7(500만화소) 대비 60% 늘렸다.

안면인식은 음성인식 비서 '빅스비(Bixby)'와 만나 찰떡궁합을 이룬다. 가령 요리를 하는 경우 손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하기 어렵다. 이때 안면인식으로 잠금을 해제하고 빅스비를 활용해 필요한 레시피를 검색하고 흥을 돋굴 음악을 켤 수 있다.

갤럭시 S8의 안면인식은 수염, 화장, 헤어스타일, 안경 등에 따라 달라지는 사용자의 얼굴도 알아본다. 처음에 등록한 얼굴만을 기억하는 게 아니라 '딥러닝'을 통해 스스로 학습한다.

다만, 안면인식은 지문인식보다 보안 수준이 낮다. 때문에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하는 데만 사용 가능하고 모바일 결제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앱에는 홍채인식이나 지문인식을 사용해야 한다.

갤럭시 S8 미드나이트 블랙 모델 <사진=삼성전자>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